PC방 업주들이 지난 2월 15일 오후 11시 15분에 반영된 MBC 시사매거진 2580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방송된 시사매거진 2580에서는 ‘알바의 반란’이라는 주제로 최근 발생한 알바몬 사태와 관련해 아르바이트 근무자들의 처우에 대해 집중 조명하는 내용이 반영됐다.

하지만 PC방 업주들은 시사매거진 2580에서 알바몬 사태와 관련해 PC방 업주들의 인터뷰를 진행하고도 편집으로 인해 방송되지 않은 것에 대해 아쉽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이에 대해 한 PC방 업주는 “대형 프랜차이즈를 대상으로 아르바이트 근무자들에 대한 처우 문제를 접근한 것은 아쉽다”며 “일반 소상공인들이 근무자 채용 문제로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도 심도 있게 다룰 필요성이 있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편, 이날 반영된 시사매거진 2580에서는 맥도날드의 아르바이트 근무자에 대한 일명 ‘꺾기’ 문제, ‘열정 페이’로 더 널리 알려진 패션계통 수습 디자이너들의 임금 문제 등이 집중조명 됐다. 프로그램에서 일부 다뤄진 알바몬 사태와 관련해서는 한국인터넷콘텐츠협동조합 최승재 이사장이 아쉬움과 공생을 토로한 인터뷰 내용이 짤막하게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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