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무자년 새해가 왔다. 신년이 오면 항상 막연한 희망을 가지게 된다. 올해도 마찬가지다. 작년 한해가 너무나 힘들었던 한해였기 때문에 더욱 그러한 것 같다.

올해도 작년에 힘들게 연기됐던 ‘PC방 등록제’라는 중대한 고비가 하나 있지만, 왠지 모르게 잘 넘길 것 같은 생각이 든다. 걱정거리가 태산이지만, 걱정만 한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기 때문에 즐거운 공상을 하며 2008년 새해에 막연한 기대를 걸어본다.

실현 가능성은 많이 떨어지지만(?) 다음과 같은 즐거운 상상을 하며, 이 글을 읽는 PC방 업주들 또한 잠시 동안이라도 행복한 웃음이 입가에 번졌으면 한다.

   
 

상상만 해도 기분 좋은 일들이다. 새해가 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처럼 자신이 희망하는 소원을 빈다. 그러나 올해는 조금 다른 소원을 빌어보면 어떨까? 예를 들어 '남을 비난하지 않는 한해가 되자. 남을 칭찬하는 한해가 되자. 남을 배려하며, 자원봉사에 도전하는 한해가 되자' 등

어쩜 우리는 행복이란 꽃말을 담고 있는 무수히 많은 ‘세잎 클로버’ 중에 행운이라는 꽃말을 담고 있는 찾기 어려운 ‘네잎클로버'를 원하고 있는 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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