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月刊 [아이러브PC방] 5월호(통권 258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기고] 세상은 넓고 PC방은 정말 많다 - <함께가자>

<연재 마지막 편> PC방에는 유일한 희망이 있습니다.

 

 

   
맞고만 살면 천년만년 맞고만 사는 바보가 되겠지요. 배가 고파도 울지 않는 아이는 굶어 죽을 것입니다.

 

안타깝지만 우리의 현실입니다. 안으로는 내부경쟁이, 밖으로는 정부규제와 게임사의 횡포 등 많은 시련과 역경이 난무하는 우리 PC방입니다. 어느 자영업보다 많은 규제가, 어느 자영업보다 내부경쟁이 심화된 PC방입니다.

우리 스스로 살길을 찾아야만 하겠지요. 왜냐하면 가만히만 있으면 그 누구도 도와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자!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로 우리 스스로의 소통이 우선입니다. 우리 PC방의 유일한 희망은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 PC방은 어느 자영업종 보다 커뮤니티가 활성화 되어 있지요.

인터넷을 통한 PC방 사장님들의 커뮤니티 카페가 많습니다. 전국에 계신 사장님들을 만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잘 가꾸어야 할 것입니다.
 
이번 금연법 헌법소원의 참여와 대응처럼, 함께 고민하고 함께 대응할 때, 우리의 미래는 희망이 밝을 것입니다.

그 희망을 찾아, 그 소통을 찾아, 이제는 커뮤니티에서 함께해요.

연재를 마치며…
매장 일을 하며 짬짬이 글을 적다보니 부족한 부분이 많았던 글이었고, 돌이켜 생각하니 적지 않은 부끄러움들이 밀려옵니다. 다음 연재편은 저 자신의 실화를 바탕으로 둔 일기를 공개하겠습니다.

경쟁PC방을 이기는 PC방의 지혜!

※ 본 기고는 '아이러브PC방'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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