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탈릭이 개발하고 예당온라인이 퍼블리싱하는 느와르 온라인은 제목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암흑 조직 세계를 다룬 3D MMORPG이다. 20세기초 상하이를 배경으로 조직간 세력 다툼은 물론, 스스로의 성장 및 패밀리 시스템, 의형제 시스템으로 독특한 재미를 느끼게 한다. 패밀리 시스템은 기존 게임의 길드와 비교되며, 의형제 시스템은 혜택은 주어지지만, 관계를 끊으면 배신의 대가가 따른다.

2007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 중인 느와르 온라인은 1인칭 슈팅게임(FPS)에 롤플레잉게임(RPG)을 접목시킨 신개념 형태의 액션 게임이다. 1930년대 중국 상해를 배경으로 비정하지만, 사나이 의리를 담은 암흑 세계간 결투를 소재로 삼는다. 단순한 캐릭터 성장 위주의 게임에서 벗어나 게임 스토리를 에피소드로 엮어, 각 부분마다 엔딩을 제공한다. 게이머에게 ‘역할수행’이라는 롤플레잉게임 본연의 재미를 제공한다.
특히 1인칭 슈팅게임(FPS)풍의 전투를 고려한 손쉬운 조작법, 마피아 스타일의 격렬한 시가전 연출 및 다이너마이트 등 대규모 파괴 아이템 등 다양한 배틀 모드, 하급 조직원에서 보스까지 성장하는 캐릭터 성장 시스템, 조직 및 차량·카지노 소유 등 계급에 따라 게임플레이가 증가하는 게임시스템 등으로 이용자에게 재미를 제공하는 요소를 담고 있다.



















● 아시아의 중심 도시 ‘블루상하이’
20세기 초, 중국의 항구 도시 ‘블루상하이’. 대륙 최초로 서양 세력에 개항을 한 지, 30여 년이 지났다. 작은 어촌이었던 이곳은 이제 동/서양의 모든 문물이 몰려들고 그와 함께 기회를 얻고자 꿈을 품은 젊은이들과 터전에서 모든 기회를 잃어버린 도망자들이 동시에 몰려드는 명실상부한 아시아의 중심 도시로 성장했다. 그러나 막대한 부는 언제나 부작용을 몰고 오는 법. 블루상하이의 거대한 상권을 노리고 전 세계에서 어둠의 세력들이 모여 들게 되었고, 평화롭고 활기차던 블루상하이는 범죄와 총성으로 휩싸이게 된다.
야쿠자, 중국 마피아 등 강력한 4대 패밀리에 의해 블루상하이는 세력권이 분할되고, 도시의 밤은 조직간의 전쟁으로 얼룩지는 공포의 시기. 사람들은 이 끝없는 혼란을 종식시켜 줄 영웅의 출현을 갈망하고, 이제 플레이어는 블루상하이의 어둠의 세계로 첫 발을 내딛게 된다.

● 길드 개념의 패밀리 시스템
플레이어는 게임을 진행해 나가면서 다른 유저들과 함께 패밀리를 결성하여, 각 구역을 장악하고 있는 야쿠자, 중국 마피아 같은 강대한 NPC 조직들을 정벌하고, 또한 그 과정에서 다른 유저 패밀리 조직과 치열한 지역 쟁탈전을 벌이게 된다.
지역을 점령한 패밀리는 해당 구역의 카지노를 장악하게 됨으로써, 세금 획득 및 세율 조정 등의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게 되며, 패밀리의 세력 발전 정도에 따라서 점령 지구의 투자를 통한 사업 확대를 꾀할 수도 있다.

● 혜택은 있으나, 배신의 대가도 따른다
느와르의 필드에서는 차량과 건물이 폭파되는 격렬한 대규모 시가전이 구현되어, 기존 MMORPG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강렬한 전투 현장감과 전략적인 행동을 체험하게 한다. 또한 마피아 스타일의 액션을 추구하여 다소 과격한 타격감을 선보임으로서, 무기와 스킬에 따른 다양하고 호쾌한 필살기가 펼쳐진다.
일정 조건을 만족한 유저들끼리 퀘스트를 통해 의형제로 맺어질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한다. 의형제끼리는 경험치와 게임머니 상호 교환 등의 강력한 혜택이 부여되지만, 의형제 관계를 파기할 경우, 배신의 대가를 치르게 되는 양면성을 지니고 있다.

● 하급 조직원에서 보스까지의 캐릭터 성장 시스템
게임 시작시에는 조직원의 일원이 되기 위한 테스트로 간단한 퀘스트부터, 상대 조직을 궤멸시키는 등의 하드한 퀘스트를 수행해야 한다. 계급이 올라감으로 차량을 소유하거나 카지노를 경영하거나 패밀리를 조직하는 등의 각 계급만의 특전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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