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다음 패치에 야외 PvP 및 통합 전장 시스템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확장팩 ‘불타는 성전(聖戰)’의 내용들이 속속 공개되고, 지난 6월 22일 ‘저주받은 죽음의 요새’의 대규모 패치를 업데이트하면서 여름 시즌을 맞아 더욱 상승세를 타고 있다. 다음 패치에 추가될 야외 PvP 및 통합 전장 시스템은 그 동안 유저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아온 컨텐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게임 내의 특정 지역에 항상 활성화 되어 진행될 야외 PvP는 기존에 전장에서 벌어지던 호드와 얼라이언스 양 진영의 전투를 필드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다. 야외 PvP 컨텐츠의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내에서 특정 아이템을 쟁탈하거나 경비탑을 점령하기 위한 유저들의 치열한 국지전이 벌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통합 전장 시스템은 기존에 하나의 서버 내에서 벌어지던 전장의 전투를 서버군별로 통합, 이제 다른 서버의 유저들과 동료로 혹은 상대편으로 함께 플레이 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통합 전장 시스템으로 전장으로의 입장이 더욱 빠르고 편리해질 예정이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야외 PvP 및 통합 전장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식 홈페이지(www.worldofwarcraf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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