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네트워크 선두주자 버디버디(www.buddybuddy.co.kr)가 본격적인 게임 퍼블리싱 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버디버디 주식회사(대표 황지윤)는 10일(月) 오전,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도 하반기 각 부분 사업계획 보고를 진행하였다.

<버디메신저 기반 커뮤니티 서비스>, <버디뮤직>, 그리고 2006년 핵심사업으로 진행중인 <온라인게임>에 대하여 각각의 주제발표가 이루어진 이 자리에서, 게임사업 총괄 이승우 상무는 ‘자체개발’, ‘해외 수출’ 및 ‘퍼블리싱’ 사업에 대한 공격적인 계획을 제시한 것.

게임사업 내에서도 가장 많은 주안점을 둔 퍼블리싱 사업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3차 비공개 테스트를 마친 ‘러브박스(www.lovebox.co.kr)’의 오픈을 7월 넷째 주로 확정하며, 계약이 완료된 캐주얼게임 1종, 최종계약을 앞둔 게임들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

특히 이날 대미를 장식한 신규프로젝트 발표에서는 ‘게임 포탈사이트 오픈’에 대하여 공식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버디버디의 주 이용자인 10대는 물론 20대 이상의 남녀회원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선보임으로써, 장기적으로 버디버디 전체 서비스 회원층 확대의 교두보(橋頭堡) 역할을 마련하는데 있다고 했다.

버디버디는 또한 게임서비스의 전반적인 마케팅과 운영,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버디게임즈㈜의 첫 번째 자체개발 게임 ‘마스터오브판타지’의 순차적인 업데이트와 올해 출시 예정인 차기 프로젝트 2종에 대한 세부일정을 공개함으로써 자체개발과 퍼블리싱의 적절한 조합으로 올해 확고한 라인업 구축을 예고하였다.

이에 관련하여 이승우 상무는, “지난 상반기에는 ‘마스터오브판타지’라는 단일제품으로 대한민국 게임시장에 첫발을 내딛었다. 처음 시작하는 게임사업이지만 외형으로 보여주는 것 보다는 내실을 다지기 위해 무엇보다도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을 마련하는데 주력했다”며, “하반기에는 다양한 장르의 게임 개발과 퍼블리싱 사업을 통해 보다 높은 성과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표명했다.

한편 버디버디 주식회사는, ‘마스터오브판타지’의 해외 수출과 관련하여, 현재 여러 국가의 업체들과 협의를 하고 있으며, 일본진출을 필두로 해외사업에도 큰 비중을 두고 2006년 하반기를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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