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플 오래 지속되면 다양한 보상, 헤어지면 게임머니로 ‘위자료’ 지불
- 한국의 높은 이혼율 보며 게임 내 커플들이 쉽게 헤어질 수 없도록 기획

그리곤엔터테인먼트㈜(대표 조병규)는 ‘씰 온라인’의 커플시스템에 커플 유지 기간에 따른 보상 강화의 측면에서 ‘커플 하트벨’ 기능 및 커플벤치의 새 디자인을 도입하고 커플 해제시 일종의 위자료를 지불하는 새로운 기능을 10일 도입했다.

‘씰 온라인’ 커플이 게임 속 시간으로 100일, 500일, 1000일 등 오랜 시간을 유지하면 벤치에 앉아있는 모션과 벤치 모양이 새롭게 변경되고 NPC 리버를 통해 러브 폭죽, 장미꽃, 꽃다발 아이템의 축하선물을 받을 수 있다. 또 자신이 있는 곳으로 커플을 초대하는 ‘커플 하트벨’도 커플 유지 시간이 길어질수록 사용할 수 있는 빈도가 높아진다.

반면 ‘씰 온라인’에서는 커플이 헤어지게 될 경우, 양쪽 캐릭터는 ‘함께 지낸 시간’에 따라 일정 금액을 지불하는 ‘위자료’가 주어진다. 단, 위자료의 상한선은 10만 세겔이며, 10일 미만의 커플은 헤어져도 위자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그리곤엔터테인먼트 김인환 개발이사는 “한국의 이혼율이 세계 2위를 향하는 현실을 고려해 게임 내 커플들도 쉽게 헤어질 수 없도록 하는 기능을 기획했다”며 “씰 온라인에서는 커플이 오래 지속될수록 다양한 보상을 받는 반면 헤어질 때 상당한 게임머니를 지불하는 ‘위자료’ 제도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한편 ‘씰 온라인’에서는 이 달 10일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아이템 멜팅시스템’을 본서버에 업데이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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