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온라인이 새로운 종족을 선보인다.
온라인게임 업체 CCR㈜(www.X2game.com)은 자사가 5년에 걸쳐 80억을 투입해 개발한 SF Action MMORPG ‘RF온라인’의 두 번째 종족 <코라>를 공식 홈페이지(www.RFonline.co.kr)를 통해 최초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CCR 윤석호 대표는 “3차 클로즈베타 서비스가 시작되기도 전에 소개되는 종족 코라는 새로운 정보에 목말라 하는 게이머들의 열성적인 요청에 의해 전격 결정됐다”며 “제품의 속을 볼 수 있도록 투명하게 디자인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신뢰를 증가시키는 '누드 마케팅'을 게임에 접목시켰다”고 말했다.

정신적인 힘 포스(Force)를 사용하는 능력이 특출한 코라는 8등신이 넘는 훤칠한 몸매와 미소년/소녀풍의 섬세한 그래픽으로 완성됐다. 특히 여성 캐릭터는 떠나는 뒷모습마저 아름다운 신세대 아이콘 전지현의 순수하면서도 섹시한 야누스적 매력을 느껴진다는 평가다. 코라 역시 RF온라인의 여느 종족과 마찬가지로 워리어/레인저/스피리츄어리스트 등 3가지 직업군으로 구분되며, 다른 종족과 차별화 된 힘인 소환 시스템(Summons System)과 다크포스(Dark Force)를 사용한다.

코라의 큰 특징인 소환 시스템은 포스가 사용되는 대표적인 기술로 소환수를 불러 전투에 응용하는 기술이다. 애니머스라 정의되는 소환수는 코라인들과 주종의 계약관계로 맺어져 있으며, 자신의 주인인 코라 종족 소환사와 함께 성장한다. 수많은 종류의 애니머스가 존재하나 주로 소환되는 종류는 헤카테나 이나난 등 4종류가 있으며, 검술에 능해 전투 능력이 뛰어난 소드 애니머스 파이몬도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코라 종족 중 스피리츄어리스트만 사용 가능한 다크포스는 정신적인 것에서 기인된 능력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일시적으로 공격 사정 거리를 증가시켜 상대방에게 타격을 입히는 브로드아웃룩 등 저급기술에서부터 중급, 고급을 거쳐 죽은 대상을 되살리는 리바이벌 등 최고급 단계까지 각양각색의 기술들이 존재한다.

이 모든 획기적인 자료들은 RF온라인 공식 홈페이지(www.RFonline.co.kr)를 통해 공개된다. 특히 코라를 소개하는 웹페이지는 신비롭고 비밀스러운 종족의 분위기에 맞게 흰색 바탕을 기본으로 캐릭터를 전면에 배치했으며, RF온라인 로고로 만들어진 아이콘을 클릭해야만 비밀의 문이 열리듯 정보를 볼 수 있게 구성한 점이 이채롭다. 각각의 캐릭터는 360도 회전시켜 살펴 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 종족에 대한 소개 외에도 코라 점령 지역 맵 화면과 정보, 코라 종족의 특징인 다크 포스를 시연하는 동영상까지 올려 풍부한 컨텐츠를 자랑한다.

CCR 강성찬 마케팅 매니저는 “테스터에 참여하지 못한 게이머라도 RF온라인을 마스터 할 수 있을 만큼 생생한 정보를 제공한다”며 “본격적인 게임 서비스가 시작되기 전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자들과 게임에 관한 끊임 없는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RF온라인은 지난 2월 157대 1의 경쟁률을 돌파한 테스터들이 모여 2차 클로즈베타를 성황리에 종료한 바 있으며, 3월중으로 3차 클로즈베타 테스터 선발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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