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게임 팡야(www.pangya.com)가 클로즈베타테스트 시작 3일만에 제한 동시접속자 수를 초과하고 각종 팬사이트가 등장하는 등 시작부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팡야는 지난 2월 25일(수) 처음 클로즈베타테스트를 시작했으며 연일 가입자 및 동시접속자 수 증가율이 두배이상을 기록하면서 지난 금요일 오후를 기점으로 제한 동접수 1000명을 넘어섰다. 주말에는 접속자가 폭주하면서 긴급히 임시 서버를 증설하기도 했으나 테스트 기간동안 이용시간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제한 운영하는 것에 대해 시간을 연장해달라는 이용자들의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실제로 게시판에는 “휴일에 이렇게 일찍 일어나보기는 처음... 팡야가 생활 습관을 바꿨다”, “서로 싸울 일도 없어 좋고 공이 들어갔을 때 느끼는 짜릿함은 캐주얼 게임 중 최고다”라는 등 오랜만에 재미있는 게임을 만났다는 분위기로 무르익어 있다. 뿐만 아니라 시작부터 활발한 커뮤니티의 활동이 두드러지면서 게이머들 스스로가 ‘매너게임을 만들자’는 분위기를 주도해 나가고 있어 게임의 즐거움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빛소프트는 이러한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게이머들의 요구 및 아이디어를 게임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오픈베타테스트 시에는 현재 구현되지 않은 여러가지 재미요소를 게임에 삽입해 보다 재미있는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클로즈베타테스트는 3월 10일까지 계속되며 테스트 종료와 함께 추후 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아이러브PC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