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문화콘텐츠협동조합(이사장 최승재, 이하 콘텐츠조합)은 지난 12월 17일, 서울역 광장에서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 이하 한국MS) 규탄 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약 1,000명(주최측 추산 1,500명)의 PC방 업주들이 참석해 심각성이 드러났다. 대표적인 24시간 업종에 종사하고 있는 PC방 업주들이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 1,000명이 모이는 일은 흔하지 않다. 과거 (사)한국인터넷PC문화협회(회장 김찬근, 이하 인문협)에서 PC방 등록제 시행을 앞두고 개최한 ‘자유업 수호’ 집회 이후 업계...
전국조직 갖추고 금연화 대응 전략 밝혀… 지난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경상북도 경주시에 위치한 KT수련원에서는 전국 PC방 업주와 관련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인터넷문화콘텐츠협동조합(이사장 최승재, 이하 콘텐츠조합)에서 개최한 '2012 CPIK 생존권 지킴 워크숍' 이 개최됐다. 이날 자리에는 PC방 업주들뿐만 아니라 그린씨앤씨, 피시토랑, 글로벌네트워크, 카니, 게토 등에서 부스를 마련해 PC방 관련 제품들을 소개했고, 현주씨앤아이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네트워크 기반의 PC방 솔루션 스카이넷21, ...
게임스컴 2012, 온라인게임 비중 확대돼…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 유럽 최대 게임쇼 ‘2012 게임스컴’이 나흘간 이어진 축제의 막을 내렸다. 게임스컴은 세계적인 게임쇼로, 전세계 게임업계 관계자 및 유저들의 축제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행사가 진행되는 4일간 총 면적 약 28만 4,000㎡(약 86,000평) 넓이의 박람회장에는 40여 국가의 600여 업체가 한자리에 모여 거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또한, 디스플레이에 최적화된 짧은 동선, 쾌적한 실내 환경, 매끄러운 행사 운영 등으로 관람객들과 참가사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 ...
- 대형게임 줄고, 캐주얼과 웹게임 늘어 - 게임 소개 및 시연 줄어들고 대규모 부스걸 동원으로 브랜드 홍보에 집중 이달 26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상하이 신국제박람셈터에서 ‘차이나조이 2012’가 개막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차이나조이지만 예년에 비해 참가사가 다소 줄어 규모면에서는 15~20% 가량 작아졌다. 매년 지적되고 있는 냉방 등 부대시설은 지난에 비해 다소 개선되었으나, 규모가 줄어든 탓인지 집객 규모가 다소 줄어들어 오히려 쾌적하게(?) 진행된 편이다. 올해도 변함없이 대형 게임사들의 총력전으로 별들...
업주들의 자발적 움직임으로 진행된 1인 시위 PC방 전면금연화 위헌소송 참여인단 모집에 총 259명의 PC방 업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면서 헌법재판소에 성공적으로 위헌소송을 제기할 수 있었던 시점이 바로 4월이다. PC방 협·단체의 도움 없이도 업주들이 자발적으로 움직여 업계 현안에 공동대응할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된 사례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업주들의 공동대응 움직임이 더욱 활발해 지는 것 아니냐는 기대가 증폭되기도 했다. ▲이번 1인 시위를 주도한 서영환 업주 그런데 불과 한 달여 만에 이 같은 기대는 현실이 됐다. P...
지난 3월 29일, 대전시 소재 충남대학교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대덕홀에서 개최된 (사)한국인터넷PC문화협회(회장 김찬근, 이하 인문협)의 2012년도 정기총회가 정관 변경 안건이 모두 부결되는 등 다시 한 번 PC방 업주들에게 실망감을 가져다주는 모습을 보였다.인문협 정기총회는 전국의 대의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인문협 최대 규모의 행사로, 임원 선출 및 해임, 정관 변경, 예산 및 결산, 감사 발표, 사업목표, 정책방향 등을 결정하는 자리다. 각 지역의 회원들을 대표하는 대의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업계 현안을 논의, 대책을 마련하는
지난해 12월, 파격적인 이벤트와 중국 게임의 국내 서비스 사상 최초로 PC방 혜택을 제공하며 큰 화제를 모은 이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PC방 업주들의 열렬한 지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의 PC방 정책은 무엇인지, 의 PC방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지이오엠 게임사업부의 고중선 차장과 손태명 과장을 만나 현재 추진 중인 활동 계획과 PC방 서비스에 대한 생각을 들어보았다. ▲ 명품온라인 PC방 사업부 지이오엠 고중선 차장(좌), 손태명 과장(우) “거점 PC방 통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업주...
2011년은 PC방에 SSD가 본격적으로 도입되기 시작한 원년이라고 할 수 있다. 소비자 시장에서 지난 2008년부터 판매되기 시작했지만, PC방에 SSD가 도입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지난해 초 부터 SSD를 찾는 PC방이 생겨났고, 시범 도입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PC방은 검증된 SSD 제품 위주로 구매하고 있다. 아이닉스PC방, 인텔 SSD 도입 후 달라진 점은?PC방 업주들이 선호하는 SSD 제품 중 하나가 바로 인텔의 제품이다. 최근 인텔 SSD를 도입한 서울특별시 광진구 자양동 ‘아이닉스PC방’을 찾아
하드디스크와 비교해 체감 성능이 훨씬 빠른 SSD는 PC방을 차별화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손꼽히지만 PC방 도입은 아직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가격 인하가 꾸준히 진행되고 있지만 비싼 가격은 PC방 도입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SD를 사용하는 PC방은 점점 늘고 있는 추세다. 그렇다면 실제 SSD를 도입한 PC방은 SSD를 어떻게 사용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PC방이 있다. 경기도 성남시 서현역 부근에 위치한 ‘게임이너스PC방’이 바로 그 주인공으로, 1대의 PC에 3대의 모니터를 연결해 시야각을 크게 넓힌 ‘트리플 모니터’로 눈길을 끌고 있다. 멀티 모니터의 PC방 도입은 이전에도 있었지만 최고 수준의 PC 사양과 함께 트리플 모니터를 구축했다는 점은 충분히 화제가 될 만하다. 여기에 과 의 출시가 다가오면서 트리플 모니터가 PC방에 어떤 영향을 줄지 확인하기 위해 게임이너스PC방을 찾았다. ● 지스타 201...
AMD 라데온의 PC방 판매가 늘어난 이유는 PC방에 적합한 라데온 제품이 가격경쟁력을 확보했고, 상대적으로 경쟁사의 제품이 높은 가격을 유지한 것, AMD의 PC방 혜택 등이 종합적으로 만들어낸 결과이다. PC방 그래픽카드 시장에서 AMD 라데온이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선 앞으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PC방을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라데온을
PC방에서 라데온이라고 하면 고급 유저에게 어울리는 그래픽카드, 일부 온라인게임과 호환성에 문제가 있는 그래픽카드라는 인식이 많았다. 하지만 최근 라데온 그래픽카드는 더 이상 미운 오리 새끼가 아닌 백조가 되어 PC방에서 날아오르려 하고 있다.AMD는 최근 ‘통 큰 라데온’, 이엠텍 사파이어 HD 5850 Extreme을 앞세워 PC방
PC방에서 PC를 구매할 때 간과하기 쉬운 부분이 바로 고객지원이다. 신속 정확한 처리가 되는지, 자체 수리 능력이 있는지, 무상/유상 보증기간은 얼마인지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문제가 발생했을 때 제대로 된 도움을 받을 수 있다.얼마 전 발생했던 인텔 6시리즈 메인보드 리콜은 고객지원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워 줬던 일이었다. 많은 업체들이 PC방에 판매되었
지스타 2010이 진행된 나흘간 부산 벡스코 행사장은 28만 여명의 관람객이 찾아 명실상부 아시아 최대 게임쇼로 거듭났다. 국내외 여러 게임업체가 참여한 지스타 2010은 온라인게임 기대작을 비롯해 동작인식 게임, 3D 입체영상 등 다양한 신기술까지 모두 체험해볼 수 있는 행사였다.이번 지스타 2010의 최대 수혜자는 게임업체였지만 게이밍 제품 업체도 직·간접적인 홍보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관람객들이 직접 제품을 만져보고 사용해 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중장기적으로 판매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이번 지스타 2010에는 많은 게
- TGS 2010,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메세에서 개최- SCE, MS 간의 동작인식 컨트롤러 대결 눈길, 스마트폰용 게임도 대거 등장세계적인 게임쇼인 도쿄게임쇼 2010(TOKYO GAME SHOW 2010, 이하 TGS 2010)이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메세에서 “게임 새로운 장으로&rdqu
- 오는 10월까지 열리는 상하이 엑스포 관람객, 대거 차이나조이로 몰려- 지난해 대비 1.5배 이상 관람객 증가 첫 날부터 관람객 인산인해- 넥슨, 현지 퍼블리셔 통해 차이나조이서 다수의 게임 중국서비스 공개중국 최대의 게임쇼인 차이나조이 2010이 지난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상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열렸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차이나조이 2010에
PC방 업주들에게 ‘A/S 여부’는 제품 구매에 있어 절대적인 기준이다. 여러 PC 하드웨어 제품 중 특히 A/S가 차지하는 비중이 큰 제품이 바로 하드디스크로, 가격과 성능 등 하드디스크를 평가할 수 있는 요소들이 상당 부분 평준화되면서 업체들은 A/S에 더욱더 신경쓰고 있는 추세이다. 이런 가운데 여러 하드디스크 업체 중 A/S가
PC방 시장에서 영원한 강자는 없었다. 시기에 따라서 인텔의 시스템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으며, AMD 시스템이 인텔보다 더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던 때도 있었다. PC방 업주들은 제품의 성능이나 수급상황, 가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스템을 구성했다. 업주들은 언제나 최적의 선택을 하기 위해 고심했고, 가격대성능비가 우수한 제품을 선택하기 위해 많은 정
- 사행성도박장 막겠다던 ‘PC방 등록제’, 과연 그 실효성은?- PC방 등록 자료로 현장 확인 결과 28%는 사행성 게임장- 관계 당국, “의심은 가지만 물증이 없어 단속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지난 2008년 7월 1일, 게임산업진흥에관한법률 개정으로 ‘PC방 등록제’가 시행된 이후 전국 지
최근 환율 폭등과 시장 불안정 때문에 전체적으로 PC 시장 상황이 최악의 위기상황을 겪고 있다. 특히 갑작스럽게 높아진 환율로 인해 수입품 가격이 요동치고 있고 PC 업계도 결국 이러한 대세를 피해가지 못했다. 환율 폭등으로 인하여 수입단가가 비싸진 모든 PC 부품은 PC방 업그레이드 호황기라 할 수 있는 겨울 시장에 그대로 직격탄을 퍼부었다.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