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의 차세대 그래픽카드 라데온 RX8000 시리즈가 전작 대비 성능이 큰 폭으로 향상되고, 권장소비자가격도 전작보다 낮게 책정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여러 외신들이 소식통을 인용해 AMD의 라데온 RX8000 시리즈는 엔트리, 보급형 라인업으로 제한되며, 성능은 전작 RX7000 시리즈를 크게 상회하지만 권장가는 같은 라인업의 전작보다 저렴할 것이라고 전했다.보급형 중 상위 모델에 해당하는 RX8700XT의 예상 성능은 RX7900XT, RX7900 GRE와 동급이거나 좀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RX8
지난 주 PC 가동률이 또 다시 떨어지며 5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특히 절정에 접어든 벚꽃축제 등으로 주말 가동률 낙폭이 컸다.미디어웹이 서비스하는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지난 4월 1일부터 7일까지 전국 PC방의 주간 평균 PC 가동률은 16.67%로, 이전 주 17.00%에서 0.33%p 하락했다.주중 가동률은 14.48%로 전주(14.68%) 대비 0.20%p 하락했고, 주말 가동률은 22.17%를 기록하며 전주(22.80%) 대비 0.63%p 하락했다. 봄 비수기 현상이 고조되며서 주중과 주말 가동률 모
이용객이 유료 게임을 중복으로 실행하면 PC방은 게임사 2중 과금으로 손해를 입을 수밖에 없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엔씨소프트는 자사 게임에 한해 최초 접속한 계정만 과금하는 시스템을 운영해 왔는데, 넥슨도 이와 같은 서비스를 시작해 주목된다.넥슨은 최근 공식 PC방 사이트를 통해 ‘넥슨PC방 프리미엄 플러스 서비스(이하 넥슨PC방 플러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넥슨PC방 플러스는 단일 IP에서 유료 게임의 중복 접속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동시에 최대 4개 게임까지 추가 과금 없이 실행할 수 있다.지난 4월 1일부터 시작된 넥슨P
PC방 개체수 감소는 한국만의 일이 아니다. 전 세계적으로 퍼져 있는 PC방(PC카페) 수는 코로나19로 인해 급격히 감소한 바 있다. 튀르키예의 옛 수도 이스탄불의 경우 PC 가격과 임대료 상승 등으로 최근 3개월 동안 전체의 80%에 달하는 360여 곳의 PC카페가 문을 닫은 것으로 알려졌다.외신 ‘Rest of World’는 PC카페 산업을 ‘사양산업’을 넘어 ‘고인 웅덩이’로 표현했다. 지난 1999년 인터넷 이용자가 5,000명도 안 됐던 우간다에서도 2000년대 초부터 PC카페가 생겨났지만, 지금은 문서 스캔, 복사 등으
최근 PC방 커뮤니티에 한 PC방 업주가 고가의 물건을 노리고 분실물을 찾으러 왔다는 손님의 경험담을 올려 많은 PC방 업주들의 공감을 자아냈다.해당 PC방 업주는 ‘분실물 거지’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통해 “처음 보는 손님이 몇 주 전에 이 매장에서 ‘에어팟’을 잃어버렸다던가, 두고 간 ‘에어팟’을 친구 대신 찾으러 왔다던가, ‘에어팟’을 이 근방 PC방에서 잊어버렸다는 손님이 한달에 3~4번씩 찾아온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렇게 분실물을 찾으러 왔다는 손님들의 레파토리는 하나같이 에어팟만을 찾는다는 것이다. 우리 매장은 분실물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가 이달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정작 2025년 최저임금의 시간당 1만 원 돌파 여부가 큰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다. PC방 업주들은 실질적으로 시급 1만 원을 이미 넘어선 판에 9,990원이 되나 10,010원이 되나 거기서 거기라는 반응이다.올해 최저임금위원회의 가장 뜨거운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적용이 될 전망이다. 소상공인의 업종에 따라 지급 능력에 차이가 있다는 그간의 주장이 통해서가 아니다. 정부가 추진하는 외국인 가사도우미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면서 업종별 차등적용 이슈에 불이 붙었다. 외국에서 온다
지난달 3월 20일 기준 게임트릭스 PC방 게임 점유율 1위부터 100위까지를 살펴보면 넥슨이 서비스하는 게임의 점유율 합은 23.67%를 기록했다. PC방 이용객 4명 중 1명은 넥슨 게임을 즐긴다는 이야기로, 이따금 PC방 특별 이벤트가 진행되면 이 비율이 껑충 뛰기도 한다.이렇듯 넥슨 게임은 오랜 과거부터 현재까지 PC방에 많은 이용객을 이끌며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줬는데, 그 세월이 벌써 30년이 되었다. 이에 넥슨 30주년에 즈음하여 그들이 펼치는 다양한 기념 이벤트를 살펴보고, PC방과의 인연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져봤다.
엔비디아가 그래픽카드 라인업을 점점 복잡하게 확장하고 있다. 그 와중에도 GTX와 RTX를 아우르는 가장 보편적인 성능은 X060 모델에서 나온다. 엔비디아에서 같은 GPU를 공급받은 제조사들은 저마다 팩토리 오버클럭으로 더 나은 성능을 내는 것에 몰두하는데, RTX4060은 non-Ti와 Ti 모델이 다른 GPU 칩을 사용해 그 성능 차이가 좀 더 크다.이엠텍 ‘지포스 RTX4060Ti STORM X Dual OC D6 8GB(이하 이엠텍 RTX4060Ti OC)’는 RTX4060Ti의 기본 부스트 클럭 2,540MHz를 2,68
지난 1월 기준 전국 PC방 수가 23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겨울 성수기에 대한 기대감으로 일부 지역에선 PC방 수가 늘기도 했지만, 전체 PC방 개체수는 여전히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국세청 통계포털 TASIS의 100대 생활업종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전국 PC방 수는 7,743곳으로 전월(2023년 12월) 대비 30곳 줄어들었다. 이전 년도(2023년) 1월(8,421곳)과 비교하면 1년새 PC방 678곳이 문을 닫았다.월간 PC방 수를 살펴보면 전국에서 PC방이 가장 많이 줄어든 지역은 경기와 경북이
주방 시설을 강화하며 주방용 오물분쇄기를 설치한 PC방이라면 해당 제품이 합법인지 불법인지 다시 한번 점검해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급 주방을 갖춘 PC방일수록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주방용 오물분쇄기를 설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일정 수준 이상의 강력한 성능은 불법일 가능성이 있어서다.지난달 말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는 주방용 오물분쇄기 제조·판매 업체 A사가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물기술인증원을 상대로 낸 인증취소 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PC방 주방에 설치되는 주방용 오물분쇄기 제품들은 인증제품임을 홍보하는 경우
(사)한국인터넷PC문화협회(중앙회장 임수택, 이하 인문협)가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유포로 PC방 업주 다수를 고소하면서, 해당 PC방 업주들은 속속 경찰서에 출두해 조사를 받고 있는 중이다.고소를 당한 PC방 업주들은 조사를 받으러 경찰서에 다녀온 경험을 공유하면서 불쾌한 심정을 드러냈다.지방의 한 도시에서 PC방을 운영하는 A업주는 “매장에서 한창 일하고 있을 시간인데 경찰서에서 조서를 작성하고 있어야 한다는 사실 자체가 불쾌했다”라며 “매장에서 경찰서까지 15분 거리라서 왕복 30분 걸렸다. 조사 자체는 10분 만에 끝났다”라고
최근 배달앱 업계에 ‘공짜 배달’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PC방 먹거리 수요가 늘어나면서 일부 매장의 경우 배달앱을 통한 매출 비중도 커지는 상황인데, 배달앱 공짜 배달 경쟁이 자칫 가맹점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지난달 26일 쿠팡이츠는 맴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무제한 무료 배달’ 서비스를 시작하고 외연 확장에 나섰다. 주문 횟수와 금액, 장거리 배달 등에 제한 없이 배달비를 무료로 서비스하면서 배달앱 업계에 돌풍을 일으키는 중이다.쿠팡이츠의 이 같은 공격적인 마케팅에 대응해 배달의민족 역시 4월 1일부터 ‘알뜰
여야가 오는 10일로 예정된 22대 총선을 앞두고 정당 정책(10대 공약)을 발표했다. 양쪽의 공약을 살펴보면 민생과 자영업·소상공인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자영업·소상공인들을 이번 총선의 캐스팅보트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국민의힘의 공약은 ‘일가족 모두행복’, ‘촘촘한 돌봄 양육환경 구축’, ‘서민·소상공인·전통시장 새로 희망’, ‘중소기업 스타트업 활력제고’, ‘시민이 안전한 대한민국’,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지역 만들기’, ‘교통 주거 격차 해소로 하나되는 대한민국’, ‘청년 모두 행복한 대한민국’, ‘어르신
빼어난 외모로 최근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인물 ‘미우뮤’, ‘원신’의 ‘야에미코’를 연기한 코스프레 모델 활동 1년차의 무서운 신예 미우뮤가 아이러브PC방 4월 표지를 장식했다.미우뮤의 첫 코스프레 활동은 지난 겨울에 시작됐다. 동아리 선배의 권유로 놀이공원 코스프레 행사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원신’, ‘블루 아카이브’, ‘승리의여신 니케’ 등 다양한 캐릭터를 섭렵하며 점차 활동 범위를 넓혀가는 중이다.코스프레 활동 경험이 적다 보니 메이크업과 캐릭터 표현에서 아쉬움을 많이 느끼고 있다는 미우뮤는 올해 보다 많은 경험을 통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일주일도 남지 않은 가운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내려진 영업정지 처분을 유예하는 제도를 도입하겠다는 공약이 나와 귀추가 주목된다.국민의힘은 소상공인 관련 22대 총선 공약으로 영업정지 유예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4월 4일 발표했다.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저희는 영세사업자들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정당”이라며 이 같은 내용의 공약을 발표했다. 이어서 “영업자가 기소유예 처분 받거나 그 위반 정도가 경미하더라도 현행 식품위생법 다수 개별 법령은 영업정지 2분의 1까지만 감경할 수 있도록 하고 있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1%를 기록하며 두 달 연속 3%대를 이어갔다. PC방 이용료는 작년 대비 3.79% 올랐지만, 여전히 타 업종에 비해 상승폭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3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94(2020년=100)로 작년 같은 달보다 3.1% 상승했다. 올해 2월부터 다시 3%대로 올라선 물가 상승률이 두 달 연속 이어진 것이다.지난달에도 농축수산물이 전체 물가 상승을 이끌었다. 농축수산물은 11.7% 올라 전월(11.4%) 대비 상승폭이 더 커졌다. 이
올해 초 ‘팔월드’ 흥행 이후 PC방에서 스팀 게임의 중요도가 올라간 가운데, 최근 한 게임이 게이머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어 주목된다. 협동 플레이와 온라인 스트리머라는 소재를 한 데 묶은 ‘콘텐츠워닝’이 그 주인공이다.‘콘텐츠워닝’은 4인이 협동해 괴물과 맞서는 호러 게임으로, 마치 온라인 스트리머처럼 게임플레이 장면을 촬영해 수익을 창출해야 한다는 설정을 넣어 재미를 더했다.지난 4월 2일 출시한 ‘콘텐츠워닝’은 단번에 인기 게임 상위권에 등극했다. 스팀 통계에 따르면 4일 정오 일일 플레이어 수 기준 7위에 오른 상태이며,
2주차 경기까지 마친 ‘2024 배틀그라운드(PUBG)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1’에서 전통의 강호들을 제치고 신생 팀들이 선전하고 있다. 1주차에서는 올해 2월 신설된 비욘드스트라토스게이밍(BSG)가 총점 107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이스포츠프롬(EFM)이 90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두 팀은 1주차 경기에서 각각 치킨을 2회, 3회 획득하며 젠지(88점), 다나와이스포츠(84점)를 앞섰다. 특히 BSG는 1일차 40점에 이어 2일차에 67점을 쓸어담으며 킬포인트 63점으로 높은 경기력을 자랑했다.그러나 2주차에서는 전통의
벤큐가 4월 한달 동안 PC방을 대상으로 자사의 모니터 제품 특가 및 추가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번 프로모션 대상 모니터 제품은 조위 XL 시리즈와 모비우스 EX 시리즈로, 각각 이스포츠 공식 경기용이라는 특징과 압도적 몰입감을 선사한다는 장점을 내세우고 있다.우선 ‘조위 XL2746K’를 7대 이상 구매시 1대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벤큐를 대표하는 베스트셀러 ‘조위 XL2746K’은 27인치 와이드(16:9) 평면 TN 패널을 채택한 제품으로, 1920x1080 FHD 해상도와 240Hz 주사율을 자랑한다.‘조위 XL2
경기도가 소상공인 종합지원 서비스 ‘경기바로’에서 소싱공인의 고민 해결과 안정화를 위한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총 3,400개 업소에 100억 원 규모로 지원되는 이번 사업은 선정 시 최대 300만 원 규모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창업 6개월 이상(2023년 9월 22일 이전 창업)의 소상공인이 이번 사업에 지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청 분야는 점포환경 개선(최대 300만 원), 시스템 개선(최대 200만 원), 제작비 지원(최대 200만 원) 등이다. 각 분야별로 세부 품목을 2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