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로스트아크’의 PC방 사용량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겨울시즌 PC방 이벤트 종료에 따른 반작용인데, 후속 이벤트가 마련되지 않으면 TOP10 방어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으로 보인다.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3월 14일 기준 ‘로스트아크’의 PC방 사용량은 143,052시간으로 전주(189,160시간) 대비 24.38% 급감했다. 이 게임은 ‘청소년 이용 불가’ 등급으로, 봄 비수기 진입에 따른 사용량 감소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로스트아크’의 PC방 사용량 감소는 겨울시즌 PC방 이벤트 종료 영향으로
오는 7월부터 소상공인 세금 부담 완화를 위해 간이과세자 기준이 연 매출 8,000만 원 미만에서 1억 400만 원 미만으로 상향 조정된다.중소벤처기업부는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분야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계획을 발표했다.민생토론회는 지난달 ‘함께 뛰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살맛나는 민생경제’를 내세워 9개 부처가 참여한 가운데 ‘함께 줄이는 부담’, ‘함께 만드는 환경’, ‘함께 키우는 미래’라는 3개 주제를 중심으로 토론했다.참석자들의 건의에 정부는 후속조치 방안을 내놓았다. 정부는 간이과세자 기준을 오는 7월 1일부
1990년대의 컴퓨터 케이스에는 ‘디자인’ 요소가 거의 없었고 하드웨어 결합과 냉각 등 기능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이후 누워 있던 케이스가 모로 서고, 눈에 띄는 위치로 자리를 옮기면서 일부 기능이 탑재되는 동시에 디자인적 요소가 가미되기 시작했다. 색깔은 전통적인 화이트나 블랙에서 다채로워졌고, 직육면체가 기본이던 모양은 형태를 말로 설명하기 쉽지 않은 구조까지 발전했다.수년 전부터는 PC 내외부 하드웨어에 RGB LED가 적용되기 시작하면서 발광 효과는 유행의 파도에 따라 흥행과 쇠퇴를 반복하고 있다. PC방의 경우 조도가
벚꽃이 만개하는 3월의 아이러브PC방 표지는 온라인 게임 ‘원신’의 ‘라이덴 쇼군’을 연기한 ‘웰’이 장식했다. 뛰어난 캐릭터 표현력으로 유명한 에이크라운의 전속 모델 웰은 지난해 여름 본지를 통해 얼굴을 알린 바 있는 친숙한 모델이다.웰은 다양한 게임 행사와 촬영 일정을 소화하는 와중에도 지난해 말 태국 게임쇼에 초청되는 등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의 인지도도 꾸준히 쌓아가는 중이다. 올해는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포토북 제작에 열을 올리고 있다.3월은 따뜻해지는 날씨와 반대로 PC방 업계에 비수기의 찬 바람이 불어올 예정이지만, 웰은
대학생 상당수가 새학기 개강에도 알바를 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반면 PC방은 일손이 부족해진 데다가 비수기 영향까지 겹쳐 무인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다시 커지는 상황이다.구인구직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천국이 최근 대학생 1,85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학생 79.5%가 새학기를 맞아 대학가 알바에 나선다고 답했다. 특히 1학년의 응답률은 84.9%로, 24학번 새내기가 알바 구직에 가장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반면에 PC방 업계는 대학생들이 학교로 돌아가면서 다시 인력난이 시작됐다. 특히 PC방에 가장 절실
넥슨이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올해 연말까지 자사 게임들의 릴레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PC방에서 넥슨 게임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비수기를 맞이한 PC방에 얼마나 힘을 보태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3월 14일 넥슨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기념 영상 공개와 함께 30주년 웹 페이지를 개설해 올 연말까지 이어지는 릴레이 이벤트 내용을 공개했다. 우선 이번 달에는 ‘바람의나라’, ‘어둠의전설’, ‘일랜시아’, ‘아스가르드’, ‘테일즈위버’ 등 클래식 RPG 5종으로 시작한다.1990년대 국내 온라인 게임을 대표하는 게임 중 하나인 ‘바
넥슨의 해외 자회사 엠바크스튜디오가 개발한 슈팅 게임 ‘더파이널스’가 3월 14일 시즌2 업데이트를 진행한 가운데, PC방 이용 시간을 두고 경쟁하는 ‘더파이널스 PC방 사장님 토너먼트(이하 더파이널스 토너먼트)’ 최종 라인업이 공개됐다.미디어웹이 최근 피카PC방 가맹점을 대상으로 모집한 ‘더파이널스 토너먼트’ 대상 매장이 최종 확정됐다. 14일 공개된 이벤트 매장은 △세븐피씨방 △세븐 사당 남현점 △샹떼PC방 철원 화수점 △365 PC방 △옵티머스PC방 △수완PC △이지존 △오엑스PC동구청점 △노리터PC △아쿠아PC방 △콰트로 △
많은 IT 기업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컴퓨팅 기술의 트렌드로 인공지능(AI)을 꼽고 있다. 에이서의 제이슨 천(Chen Junsheng) CEO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생태계가 풍부해지면서 AI PC의 물결이 점차 발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디스플레이 패널은 공급 과잉 상태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인텔, AMD, 퀄컴 등 주요 프로세서 제조사들은 AI PC 프로세서 솔루션을 출시하고 있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소프트웨어 기업들도 AI를 향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한창이다.현재 AI PC를 위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
‘2024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이 디도스 공격으로 아직 무관중 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다행히 지난 3월 1일부터 시작된 ‘오버워치2 챔피언스 시리즈(OWCS) 코리아 오픈’이 전 리그 중 유일하게 오프라인 중계를 진행하며 오프라인 볼거리가 사라지진 않았다.또한, 오는 15일부터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2024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 마스터스’가 시작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8개 팀 중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젠지(Gen.G)’가 1시드로 진출했는데, 첫 경기에서 남미의 ‘라우드(LO
마이크로소프트의 운영체제 윈도우11이 출시 3년을 맞아 선호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스팀 2월 하드웨어 통계에서는 윈도우11의 설치 비중이 지난해 5월 35%에서 7%p 가까이 상승한 41.96%를 기록했다. 하지만 국내 PC방 시장에서 윈도우11의 입지는 아직도 다가가기 어려운 버전이다.윈도우11은 지난 2021년 10월 출시된 이후 2년이 넘게 지났지만, 점유율은 전작 윈도우10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현재 가장 보편적 OS인 윈도우10은 2015년 7월 출시 이후 2년여 만에 윈도우7의 점유율을 따라잡았고, 현재까지 부동의
PC방 그래픽카드의 차기 표준을 바라보고 있는 엔비디아 지포스 RTX4060 그래픽카드가 물량 부족으로 가격이 오를 조짐이 보이고 있다.지난해 RTX4060Ti의 공급부족으로 인한 가격 상승에 이어 이번에는 RTX4060의 국내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가격이 조금씩 상승할 기세다. 실제로 대부분의 RTX4060 모델 가격이 지난 2월 말을 기점으로 대체로 상승하고 있다.한 업계 관계자는 일부 브랜드의 RTX4060 수급에 차질이 생겼고 다른 제품들도 비슷한 상황이라면서, 매주 국내에 들여오는 물량이 줄어들어 판매가격이 오를 수 있다고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는 소상공인의 이자부담을 낮춰주는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이 확대 시행된다. 연 7% 이상의 고금리 대출을 최저 5% 금리 대출로 바꿔주는 프로그램이다.금융위원회는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이자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개인사업자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 확대·강화 방안을 마련해 오는 3월 18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코로나19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늘어난 고금리 대출을 겨냥한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은 보다 많은 개인사업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두 차례 제도개편이 시행됐다. 지난 11일까지 7% 이
올해 벚꽃이 예년보다 빠르게 개화할 전망이다. 벚꽃축제 등 외부 활동 증가로 PC방 이용객이 감소할 것으로 우려되는데, 이에 따른 매출 하락에 대비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기상정보 제공업체 웨더아이에 따르면 오는 3월 22일 부산과 창원을 시작으로 4월 초까지 전국에서 벚꽃이 개화한다. 올해 벚꽃 개화 시기는 평년보다 1~7일 정도 빠른 수준이다. 작년과 비교하면 남부지방은 1~7일가량 늦고, 중부지방은 5~9일가량 늦게 벚꽃이 필 예정이다.꽃 소식이 들려오지만 PC방은 썩 반갑지 않다. 이용객 감소에 따른 PC 가동률이 하락하는 봄
지난주는 TOP10 게임을 비롯해 상위권 게임 대부분이 하락세로 전환했다. 사용량 낙폭도 평균 두 자릿수를 기록해 봄 비수기 시작을 실감케 했다.미디어웹이 제공하는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가 3월 1주차 ‘주간 게임 동향’을 발표했다.한 주 만에 TOP10 상황이 급변했다. 봄 비수기가 시작되며 ‘리그오브레전드’를 필두로 ‘던전앤파이터’까지 TOP10 게임 전체가 하락세를 보였다. ‘로스트아크’가 전주 대비 사용량이 3.40% 감소하는 데 그쳐 TOP10 중 그나마 사정이 나았다.TOP10 밖 게임들도 비슷한 상황인 가운데 ‘
야간 시간대 PC방에 무단 출입한 청소년 적발로 인해 곤혹스러운 처지에 놓인 한 아르바이트(알바) 직원의 사연이 업주들 사이에서 화제다. 해당 직원은 처벌받을 우려에 발만 동동 구르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PC방 야간 알바생으로 근무하고 있는 A씨는 최근 자신의 근무 시간에 출입이 금지된 청소년이 매장에 들어와 경찰에 적발됐다. 그는 “단속에 걸려 벌금형에 처해질 것 같다”라면서 “전과자로 사느니 생을 마감하는 것이 낫겠다”고 지나치게 자책하고 있다.A씨에 따르면 해당 청소년은 A씨가 주방 청소를 위해 카운터에서 잠시 자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모니터 중 주사율 144Hz 이상인 QHD 모니터는 1,120여 종으로 전체의 30%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그래픽카드의 평균 성능이 높아진 만큼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더 나은 환경으로 제공하기 위해선 모니터 주사율뿐 아니라 해상도도 높여야 한다.게이밍 모니터의 요건 1순위는 고주사율인데, 2순위는 아직 명확한 기준이 없다. 현재 PC방에서 사용하는 모니터는 대부분 144~240Hz 고주사율을 제공하고, 일부 360Hz 모니터도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해상도는 1920×1080 FHD 해상도가 압도적으로, 384
2023년 국내 게임시장이 2022년 대비 약 11% 축소될 것이라는 추정치가 나왔다.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발간한 ‘2023 대한민국 게임백서’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 게임산업 매출액은 22조 2,149억 원으로 2021년 20조 9,913억 원 대비 5.8% 성장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그러나 2023년 게임시장 규모는 이로부터 10.9% 감소한 약 19조 7,000억 원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게임시장 규모의 역성장은 지난 2013년(-0.3%) 이후 10년 만이다.이는 코로나19가 종식 이후 재택 시
인텔이 지난 2022년 출시한 아크 알케미스트 그래픽카드는 출시 당시 가격 대비 성능이 떨어져 시장에서 큰 반응을 얻지 못했다. 그러나 꾸준한 드라이버 업데이트로 최근에는 PC방에서도 적용할 만큼 준수한 성능을 보이고 있다. 튀르키예의 하드웨어 업체 Tulpar가 오는 3분기 A770 그래픽카드를 출시하겠다며 뒤늦은 시장 합류를 선언했다.인텔 A770은 스트림 프로세서 4,096개를 탑재해 기본 클럭 2,100MHz, 최대 2,400MHz 성능을 제공한다. 메모리는 256bit GDDR6를 8GB, 16GB 탑재한 2개 모델로 나뉜
지난주는 봄 비수기 영향이 시작되면서 ‘리니지’를 제외한 순위권 게임 전체가 하락세를 나타냈다.게토에서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가 2024년 3월 1주차 PC방 주간 리포트를 공개했다.전국 PC방의 총 사용시간은 약 1,598만 시간으로 전주 대비 14.1% 감소, 전월 대비 19.2% 감소, 전년 대비 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학생들의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PC방 주요 게임들의 사용량이 대폭 감소했다. 1위 ‘리그오브레전드’의 사용량이 전주 대비 13.1% 감소한 가운데, ‘FC 온라인’과 ‘발로란트’의 사용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 PC방 수가 22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겨울 성수기 직전인 상황이었으나 PC방이 늘어난 지역은 극히 드물었고, 호남과 충북지역 PC방 감소세는 여전히 가팔랐다.국세청 통계포털 TASIS의 100대 생활업종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3년 12월 기준 전국 PC방 수는 7,773곳으로 전월(11월) 대비 70곳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12월(8,485곳)과 비교하면 1년 새 PC방 712곳이 문을 닫았다.월간 PC방 수를 살펴보면 전국에서 PC방이 가장 많이 줄어든 지역은 서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