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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끝나고 단체로 몰려오는 몇 무리의 초딩들이 있습죠
떠들기는 너무 심해서 평소에도 이녀석들 오명 상당히 기븐이 나빳었 드랬죠
근대 어제는 너무 하더군요
보통 3~4명씩 무리를 지어 왔었는데
어제는 10명이 넘게 온겁니다.
자리는 6자리 밖에 안하고요
4명은 구경 하더군요
오자마자 정수기 물을 10명이 벌컥벌컥 들이키더니
에어컨 가까운데 자리를 잡고
떠들기 시작합니다.
그 소리가 너무 커서 카운터에서도 엄청 불쾌 하더군요
그러니 손들은 어쩌겠습니까
대부분의 손들이 인상을 찌푸리기 시작라더니
급기야 한 손이 작심을 한 듯 꾸짖더군요.
초딩들 약간 주눅들어서 조금 조용히 하더니 10분 정도 있으니 또 왁자지껄 ㅡㅡ
초딩도 손이라 뭔가 해보고 싶은거 억지로 참으며 좀 조용히 하라고만 하고
지켜봤습니다.
결국 꾸짖던 손 못 참겠다는 듯 나가며 저한테 한 마디 하더군요.
죄송하다고 말하는 순간 뚜껑이 열려 버렸습니다.
손 나가자 마자
이놈의 초딩들 야단을 치며 밖으로 내 쫓아 버렸습니다.
가끔 눈 빛이 맘에 안드는 녀석이 있기도 했는데, 그거 참느라고 죽는줄 알앗음..
조금만 조용히 해주면 초딩들도 손님이라 잘해 줄텐데
참는데도 한계가 있네요 ㅡ,ㅡ;;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다가 어제부로 강력대처 하기로 했습니다.
그냥 초딩들 안 받아 버릴까 생각 중이네요....
작성일:2008-06-25 09:49:37
118.33.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