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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가 떠서 생각이 나서 한자 적습니다.
PC방의 최대적.. 노숙자들...
물론 '나는 노숙자다' 라고 티를 팍팍 낸다면, 당연히 잘 처신하겠지만...
요거요거 애매한 인간들이 가끔 있습니다.
그래서 경험을 바탕으로한 구분법을 한번 올려봄니다.
1. 냄새 - 다 아시는거라 생략
2. 옷차림
- 트레이닝 바지에 정장 자켓이나 코트 등의 엉뚱한 컨셉등... 주워입은 티가 날때...
3. 손톱에 때
- 아주 유용합니다. 멀쩡해 보이는데 손톱이 아주 더럽다면 거의 90% 이상 노숙자 입니다.
- 단, 간혹 막노동이나 청소대리업체 등에 일하시는 분들도 그러하니 잘 구분하세요.
4. 흡연석에 갔으나 담배가 없다.
- 잘 지켜보시다 보면 테이블위에 담배가 분명 없는데, 피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꽁초인지 확인해보시고, 만약 꽁초를 주워피고 있다면 100% 입니다.
5. 그외에도
- 혼자서 중얼거리거나, 욕설을 한다.
- 딱히 하는 게임도 없이, 포털 사이트만 열어놓고 멍하니 있는다.
뭐 등등등의 특징들이 있지만, 결국은 업주 혹은 직원분의 판단이 가장 중요하겠죠 ^^
노숙자들은 말그대로 노숙자 입니다.
주변 손님들에게 피해를 주며, 결코 매출에 도움이 되는 손님이 아님니다.
퇴장을 요구해도, 욕설을 하거나 덤비는 사람들도 간혹 있긴 한데...
사람들 안보이는데서 한대 주어패면 다 조용해 짐니다.
왜냐면 본인도 본인에게 문제가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니깐요.
대부분의 노숙자들은 보호시설에 연락하는것을 두려워 합니다.
하지만, 경찰은 별로 무서워 하지 않습니다. 경찰이 할 수 있는건 훈방 뿐이란걸 아니깐요.
노숙자가 무서워 말을 못한다는 분들도 계시던데...
노숙자는 노숙자일뿐, 범죄자가 아님니다. 무서워 하실것 없습니다.
서로 치고 박아서 손해보는건 노숙자 이니깐요 ^^
작성일:2011-11-15 18:29:12
59.22.4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