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러브PC방

작년에 이런일이 있었습니다. 참고하세요.

알바가 있을때 생긴일이라면 어쩔수 없었을꺼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대처할수는 있습니다.

저를 예로 들겠습니다. 작년 여름때 한게임 머니를 파는분이 우리피씨방에 손님으로 왔습니다.

한게임 머니를 팔다보니 한판에 게임판돈이 20조가 넘어가더군요.

게임을 몇판을 했을까요.. 갑자기 흥분을 하더니 피씨방 주인을 찾더군요. 무슨일이가 싶어서

손님자리로 갔습니다. 게임을 하는도중에 팅겼다면서 자그만치 금액이 87조 얼마였습니다.

너무도 당황했구여. 손님은 저한테 보상을 받아야한다고 열을 냈습니다.

전 그게 왜 우리 피씨방 책임이나고 항변했구요. 이런일은 한게임에 문의해야하는게 아니냐고

저 역시 항변했습니다. 그때 시간이 새벽시간이여서 한게임 전화 받을 일이 없습니다.

그 모든 몫은 피씨방 업주에 몫이었죠. 한게임에 대해서는 뒤에 글로 정리하고, 우선 사태파악부터
해야했습니다. 그래서 전 아침에 한게임에 전화를 걸어 제가 할수있는 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해결을 해준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있었던 얘기를 한게임 고객센터에 문의하라고 했습니다.

시간 장소(피씨방) 이름 민증 아뒤등을 적어 일차로 보내라고 말입니다.

그리고 제가 아침에 전화를 걸어 한게임 조치를 취해 달라고 얘기하겠다고 했습니다.

한게임이 팅겼다는 그리고 내용을 우선 스크린샷을 했습니다. 그리고 게임상대방 아이디역시 스크린샷을 했습니다.

저 역시 한게임 고객센터에 손님역시 고객센터에 문의를 하고 손님을 잘 타일러 돌려보냈습니다.

그리고 내가 할수 있는 일을 찾아보았습니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할수 있는게 없습니다.

한게임은 피씨방에 한달에 유로과금을 하면서도 피씨방을 위한 고객센터를 존재하지 않았으며,

영업사원한테 전화하니 유료결제에 관해서는 몰라도 게임에 관련해서는 자신이 아무것도 할수 없다 하더군여. 더 열이 받았습니다. 이런식으로 하면서 왜 돈을 받을거야... 속으로 삭히며

아침까지 기다렸습니다. 한게임 근무시간에 맞쳐 전화를 했죠. 9시30에 근무시간인데 30분부터 저처럼 얼마나 많은 억울한 사람들이 있었는지 계속 통화중이던요. 1시간을 기다렸습니다.

남자 직원과 통화를 했습니다. 당일 있었던 일들을 얘기했습니다. 어떤 조치를 취해줄껀가 하구요.
우리는 엄연히 한달에 유로과금을 내면서 이용하고 있습니다. 공짜로 게임을 하는게 아닙니다.

그러나 한게임에서는 어떤 조치도 취할수 없다 하더군요. 게임이 중간에 팅기는 경우는 무수히 많은데 그걸 알수 있는 방법이 어렵다 했습니다.

그렇다면 손님이 보상을 해달라고 하면 우리가 책임을 저야 하냐고 따졌죠. 그랬더니 한게임 직원은 너무도 당당하게 말하더군요. 책임이 없다고 하세요.라면서 한게임 자체는 손님과 상대를 하지 않으니 업주보고 알아서 하라는 거더군요.

이런일이 한달에 수십번 일어난다고 합니다. 그걸 일일이 다 한게임에서 책임을 저 줄수 없다면서요.

주제는 잠깐 뒤로 미루고 왜 한게임 고객센터는 24시간 안하냐고 따졌습니다. 앞으로 생각은 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현재는 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전 제 피씨방 이름을 걸고 손님의 돈을 찾아주겠다고 했고, 한게임도 대응이 늦었으니 이 문제에 대해선 분명 보상을 해야한다했습니다. 역시 고객센터에 나와 손님이 보낸 내역이 있으니 찾아보라고 했습니다.

한게임에 대응은 생각보다 빨랐습니다. 다음날 전화가 왔습니다. 보상해주겠다며 손님아이디로 이번주 내에 게임머니를 넣어주겠다고 하며 마무리는 지었습니다.

그때 전 다시한번 물었습니다. 이런경우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냐고 말이죠.

한게임 직원이 그때 당시 말해준걸 몇자 적어봄니다.

우선 들어오는 입구나 카운터에 한게임에서 팅기는 현상으로 돈이 없어졌을경우 저희 피씨방에서는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라는 문구를 꼭! 적어놓으라고 하던군요. -> 현실적으로는 참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만..

둘째로는 그런 현상들이 일어났을겨우 한게임을 통하라고 했습니다. 예를 들면 그런현상이 일어났을경우 한게임에 넘기라고 하더군요. -> 새벽에 대부분 이런 일들이 생기는데 어떻게 넘깁니까..

그리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우선 사건은 잘 마무리는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경우가 또 있지 않을까 싶어 한게임을 그냥 안할까도 생각했습니다. 한게임 매달 돈을내고 서비스도 못받고 손님이 욕하는건 업주가 다 먹고, 게임머니까지 보상하면 업주가 무슨 봉입니까? 한게임에선 너희 안해도 상관안한다로 일관하니. 힘없는 피씨방 업주만 고생한는거죠.

그래서 그 일이후에 전 넷마블로 우선 손님을 유도했습니다. 어짜피 서든어택 돈을 내면서
포커나 고스톱이 되니까요. 만약 그래도 한게임을 고수하는 분이라면 전 꼭 말합니다.

만약 팅기는 현상이나 이상으로 인해 돈이 없어질경우 우리 책임이 업다고 말이죠. 대신 스크린샷하고 한게임 고객지원센터에 문의하라고요. 한게임하는분이 많이 없어서 다행이지만

한게임하는 손님오면 목이 아프더라고 꼭! 얘기합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우리 피씨방 업주들이 한게임을 너무 키워줬지 않나 생각합니다.

님의 글을 읽고 저 역시 그때생각이 나서 급 흥분된 상태로 글을 썼더니 두서가 없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경찰 믿지 맙시다. 저 역시 피씨방 하면서 지구대 분들 몇번 불렸는데요.

아무런 효과나 진척 없습니다. 오히려 귀찮아 합니다. 경찰한테는 참 미안한 얘기지만 사실입니다.

오히려 자신들한테 불똥이 안퇼까 걱정만하죠. 미성년자단속이라던지 이럴때만 찾아오지. 도움되는건 하나도 없어요.

힘든시기에 피씨방 인수를 하셨다니 좋을 일들만 생기셔야 할텐데 동일 업종 종사자에 한사람으로서 이런 일들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참고로 제가 누누히 강조하지만 피씨방 기본요금은 1000원으로 해야한다는 생각은 버리셔야 해요.
지역마다 차이는 있지만 1500원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08-03-16 23:06:41 220.117.13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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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때 대처방법....몇자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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