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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홀로 근무' PC방ㆍ편의점 범죄급증

닉네임
조심
등록일
2007-04-12 10:23:06
조회수
4894
올들어 심야 사기ㆍ강도 사건 잇따라



경찰 방범대책 마련…효과는 `글쎄'



아르바이트생이 혼자 일하는 때가 많은 PC방이나 편의점이 각종 범죄의 표적이 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밤새 손님이 끊이지 않는 PC방은 아르바이트생을 속여 돈을 뜯어내는 사기 사건이, 새벽 시간대 손님 발길이 뜸한 편의점에선 강도 사건이 급증하고 있다.

25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모 PC방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9시께 50대 초반의 남성이 찾아와 가게를 보던 아르바이트생 김모(27.여)씨에게 "건물 주인인데 사장과 통화할 일이 있으니 전화를 연결해 달라"고 부탁했다.

김씨가 자신의 휴대전화로 사장 이모(32)씨의 전화번호를 눌러 전화기를 넘겨주자 이 남성은 밖으로 나가 통화하는 척한 뒤 다시 들어와 "사장과 이야기가 다 됐다. 받을 돈이 있으니 39만원을 달라"고 했다.

김씨는 별 의심없이 돈을 내줬으나 잠시 후 휴대전화에서 통화가 몇 초에 불과했다는 사실을 확인하곤 사기를 당했음을 직감했다.

이 사건으로 39만원을 모두 물어내고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지 이틀 만에 그만두고 말았다.

PC방 종사자들의 인터넷 커뮤니티 `PC bang V' 게시판에는 이와 비슷한 사기 피해를 호소하는 글이 최근 부쩍 늘었다.

한 회원은 `알바에게 하는 신종 사기'란 글에서 "낯선 사람이 사장님께 전화를 연결해 달라며 통화를 간단히 하고 나선 `가게를 인수하려고 왔는데 계속 알바를 하고 싶냐'고 물었다. 그러고선 지갑을 놓고 왔는데 돈을 빌려 달라고 했다. 주진 않았지만 나중에 사장님이 모르는 사람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한 업주는 "아르바이트생이 나한테 확인하려고 휴대전화를 걸었는데 마침 불통이어서 그냥 메모만 해놓고 20만원을 준 일이 있었다. 이런 사기꾼이 아주 많으니 단단히 주의시켜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처럼 가게 건물주나 PC방 인수자, 사장 친구 등을 사칭한 사기꾼이 사회 경험이 적은 아르바이트생을 속여 돈을 뜯어내는 일은 3~4년 전 유행했던 것으로 올 들어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그러나 아르바이트생이나 업주들은 피해 액수가 크지 않고 경찰에 알려봤자 해결될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 대부분 신고를 안 해 추가 피해를 낳고 있다.

서울 강남의 한 PC방 아르바이트생은 "경찰에 신고해봤자 액수가 크지 않다며 성의를 보이지 않는다. 신고하면 오히려 피곤하기만 하고 범인을 잡는 것도 아니어서 재수가 없었다고 생각하고 넘어간다"고 말했다



pc방 사장님 위의 내용을 참고하시고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작성일:2007-04-12 10:23:06 124.60.1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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