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운영체제인 윈도우 10이 내년 가을께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 최고운영책임자인 케빈 튜너가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윈도우 10이 내년 가을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 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가 내년 1월 2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기자, 리뷰어, 블로거 등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행사에서 출시일과 관련한 내용을 공개할 것이라는 전망이 높다.

내년에 개최되는 윈도우 10 행사는 소비자 측면에서 강화된 기능을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이며, 테크니컬 테스트 이후 행보까지 공개될 가능성이 크다.

테크니컬 테스트를 통해 일부 기능이 공개된 윈도우 10은 윈도우 8에서 삭제됐던 시작 버튼의 부활과 4개의 분할 화면을 지원하는 스냅 기능 등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PC는 물론, 콘솔게임기, 태블릿 PC, 스마트폰 및 각종 소형 전자기기 등 모든 디바이스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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