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사용 환경에서의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그린IT를 구현할 수있는 그린PC시스템의 기존 문제점을 보완해 ‘그린PC Ⅱ 시스템’으로 새로이 개발되어 선보인다. 동시에 해외의 그린IT 전문가 등을 초빙하여 그린IT산업의 최신 동향과 향후 전망, 실제 적용사례를 통해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해 보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

오는 10월 12일(수), KINTEX에서 개막되는 IT산업 축제인 『2011 한국전자산업대전』의 그린PC시스템 홍보관에 전시, 공개되는 ‘그린PC Ⅱ 시스템’은, 기존 그린PC시스템이 1개 PC에 한명의 사용자만 연결되어 서비스된데 반해, 가상화 솔루션을 도입하여 1대의 PC에 최대 8명이 동시에 연결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설치 비용을 줄이면서 PC 사용공간의 효율성을 높이고, 전기 사용량도 20% 가량 절감할 수 있으며, 1대의 PC에 여러명이 사용하면서도, 한 대의 PC를 한명이 사용하는 것과 같은 속도, 성능, 품질을 유지하도록 하였다. 또 시스템상에 적정한 물리적, 논리적 망 분리 솔루션 제공으로 보안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린PC시스템 전시와 함께 개최되는,  「그린PC시스템 기술 확산 세미나」(10월 12일)에서는 그린IT시스템에 대한 수요자 관점에서의 전망, 장비업체(KT)의 사업 추진전략, 성공적 구축사례, 산업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 등에 대한 주제 발표와 정보공유를 통해 향후 그린PC시스템의 시장 흐름을 짚어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린IT 기술동향 및 전망 국제 세미나』(10월 14일)에서는 그린IT의 역할과 향후 전망, 주거형 건물 및 IT제품에서의 실제 그린IT적용사례, 그린 컴퓨팅에 대한 최근동향 및 전망 등을 통해 그린IT산업의 역할과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해외 전문가로 초청된 '일본 오사카대의 후쿠다 토모히로 교수'와 '대만 중정대 우 타이푸 교수'가 각각 그린IT제품 설계, 직류배전 분야를 강연, 해외의 그린IT기술의 최신 동향을 접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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