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린씨앤아이, 확장성 높은 프렉탈디자인 디파인 XL R2 케이스 출시

2017-07-27     김종수

서린씨앤아이(대표 전덕규)는 스웨덴 프렉탈디자인(Fractal design)사의 빅타워 케이스 디파인 XL R2(Define XL R2) 케이스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디파인 XL R2 케이스는 블랙 색상의 블랙펄 에디션과 메탈 헤어 라인이 돋보이는 티타늄 에디션, 총 2종으로 출시됐다.

단단한 스틸 프레임과 두꺼운 사이드패널 차음재로 PC 구동 시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한 이 제품은 ORFIELD 연구소의 소음차단 실험에서 낙엽 밟는 소리보다 낮은 21.2 db 수준의 소음만을 기록한 조용한 케이스다.

케이스 내부는 최대 480mm의 그래픽카드 장착 및 180mm의 고성능 cpu쿨러를 장착할 수 있는 넓은 내부 공간을 제공하며, E-ATX 마더보드뿐만 아니라 XL-ATX 마더보드까지 지원, 고성능 시스템구성에 유리하다.

케이스 상단 사용하지 않는 에어홀을 막아주는 차음재를 적용한 Modvent 팬 커버를 제공하며, 케이스 전면 및 하단에 탈착 식 먼지 필터를 적용해 외부로부터의 이물질을 최소했다. 또한 전면 팬 필터는 커버에 팬을 탈 부착하는 방식으로 설계돼 팬의 탈착 및 청소가 용이하다.

최대 8개의 드라이브 설치가 가능한 2.5/3.5인치 드라이브 베이와 함께 별도의 드라이버가 없어도 탈부착이 손쉬운 5.25인치 ODD베이 4개가 제공되는 이 제품은 케이지 방식의 드라이브 베이를 수평으로 90도 회전 시켜 장착 하거나 완전히 분리할 수 있는 등 사용자의 환경에 따른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