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가 1월 9일 시작한 ‘아나의 바스테트 챌린지’ 이벤트 이후 PC방 점유율 상승세가 나타나 주말 가동률에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일 <오버워치>에 1.32.0.1.54011 패치를 통해 ‘아나의 바스테트 챌린지’ 스킨 증정 이벤트를 시작했다.

아나의 바스타트 챌린지 이벤트는 빠른 대전, 경쟁전 또는 아케이드에서 3승, 6승, 9승을 거둘 때마다 플레이어 아이콘, 승리포즈, 아나 영웅 스킨을 획득할 수 있다. 또 5가지 스프레이를 추가로 지급하는 트위치 드롭스 보상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고 있어 게이머 집객에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미디어웹이 서비스하는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오버워치>는 업데이트 당일인 9일 총사용시간 52만 2,372시간, 점유율 9.33%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49만 7,225시간, 8.94%과 비교하면 약 5% 가량 상승한 것으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점검이 진행된 것을 감안한다면 상승세를 명확히 보여주는 것이다.

실제 9일 평균 체류시간은 84분으로 전날 83분과 큰 차이가 없지만 PC방 당 사용시간은 2,235분에서 2,357분으로 5.46% 증가해 집객을 유도한 것을 보여주고 있다.

더욱이 겨울 성수기 주말을 앞두고 있어 보다 많은 집객이 예상되며 그에 따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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