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액션 RPG <엘소드>에 13번째 신규 캐릭터가 추가됐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KOG(대표 이종원)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엘소드>(Elsword)’에 신규 캐릭터 ‘라비’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푸른빛에 이끌려 검은 숲에서 가까스로 탈출에 성공한 라비는 2년 만에 추가되는 13번째 캐릭터다. 엘의 조각을 쫓는 일행 앞에 나타난 의문의 청년 아인을 잇는 라비의 엘 수색대 합류 여부는 <엘소드> 팬들의 최대 관심사로 손꼽힌다.

또 라비 전용 마을인 ‘라비의 상상공간’과 던전 11종을 추가했다. 이용자는 새로운 스토리와 지역으로 꾸민 라비 전용 공간에서 캐릭터 레벨을 99까지 키울 수 있다. 라비는 ‘자동 각성 시스템’과 ‘센티멘탈 포인트’를 이용한 색다른 전투를 선보인다.

라비 뿐 아니라 1라인 1차 전직 ‘스파키 차일드’, 2차 전직 ‘럼블 펌’, 3차 전직 ‘이터니티 위너’도 공개했다. 격투술이 강화된 1라인 1~3차 전직 캐릭터는 특정 스킬을 사용한 뒤 커맨드를 입력하면 1라인 고유의 ‘커맨드 발동 스킬’을 쓸 수 있다.

넥슨은 6일부터 30분 이상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에게 라비 액세서리 ‘라비 디오라마 라이트’를 지급하며, 출시 4000일을 맞는 8일에는 60분 이상 접속한 이용자에게 ‘[코보] 3차 전직 변경권’, ‘[루리엘] 미니 얼음 조각상 가열기 100개’를 준다.

한편 지난 1일 서울 서초구 넥슨아레나에서 열린 ‘2018 <엘소드> 영웅대전’에는 신규 테마곡 ‘밤의 미궁(Nisha Labyrinth)’ 작업에 참여한 볼빨간사춘기 축하공연, 2018 영웅대전 4강·결승전, 이동신 디렉터의 겨울 업데이트 발표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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