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코리아(지사장 David Fu, 이하 ASUS)가 인텔의 새로운 9세대 코어 프로세서에 대응하는 Z390 칩셋 기반 메인보드를 발표했다.

ASUS는 최대 8코어 16쓰레드(Thread) 구성으로 강력한 멀티 성능을 제공하는 인텔 9세대 프로세서에 대응하기 위해 ‘PRIME’, ‘ROG MAXIMUS’, ‘ROG STRIX’, ‘TUF GAMING’ 4개의 라인업으로 총 16개 이상의 Z390 칩셋 메인보드 신제품들을 출시할 예정이다.

ASUS의 최신 기술이 대거 접목된 Z390 시리즈는 강력하면서도 탄탄한 전원부 구성을 위해 Dr.MOS 전원부, ProCool 커넥터 등 고급 부품으로 구성하고 발열 해소 능력을 향상시키는 써멀 패드를 방열판에 부착했다.

여기에 시스템 사양과 쿨링 성능에 맞춰 최적의 오버클럭 값을 찾아주는 ‘Ai Overclocking’ 기술과 메모리 오버클럭 효율과 안정성을 높이는 ‘OPTIMEM II’ 기술 등을 적용, 간편한 설정만으로도 인텔 9세대 프로세서의 성능을 최대한으로 발휘할 수 있게 돕는다.

‘ASUS Ai Overclocking’은 ROG STRIX Z390-H GAMING 제품을 제외한 모든 ROG / ROG STRIX 모델들에서 지원되며 PRIME 시리즈는 PRIME Z390-A, WS Z390-PRO 제품에서 지원한다.

이 외에도 ASUS의 새로운 Z390 메인보드는 전반적인 내구성을 높여주는 3세대 5X 프로텍션을 적용, 강화된 PCIe 슬롯, 스테인리스 백패널, 랜가드, 디지털 전원부, 과전압 방지 등을 제공하며 새롭게 설계된 코덱을 통한 더욱 향상된 오디오 경험과 드라이버 및 펌웨어의 간편 다운로드 및 설치를 돕는 Q-installer 유틸리티로 향상된 편의성 등을 제공한다.

표준형 메인보드 라인업인 PRIME 시리즈는 Z390-A, Z390-P, Z390M-PLUS 3종이 새롭게 출시되며, 기존 Z370 칩셋 시리즈는 메모리 지원과 3세대 5X 프로텍션 적용 등 일부 기능을 강화해 Z370-A II, Z370-P II, Z370M-PLUS II 등으로 출시된다.

최상위 라인업인 11세대 ROG MAXIMUJS 시리즈는 메인보드의 각종 중요 정보를 표시하는 Live dash OLED를 적용하는 등 프리미엄 라인업에 걸맞은 외형과 성능으로 출시된다. 라인업은 ‘MAXIMUS XI EXTREME’, ‘MAXIMUS XI FORMULA’, ‘MAXIMUS XI CODE’, ‘MAXIMUS XI HERO’ 등이 우선 출시되며 10월 이후에 ‘MAXIMUS XI GENE’ 모델이 추가로 출시될 예정이다.

게이밍과 튜닝에 특화된 ROG STRIX 라인업은 E, F, H, I 4개의 알파벳으로 구분된다. ‘ROG STRIX Z390-E GAMING’와 ‘ROG STRIX Z390-F GAMING’은 모두 표준 ATX 폼팩터 기반으로 설계된 제품들로, 동일한 제원을 가진다. 다만 ‘ROG STRIX Z390-E GAMING’은 무선 Wi-Fi 모듈과 추가적인 전원부 쿨링팬이 제공된다는 점이 다르다.

‘ROG STRIX Z390-H GAMING’은 ROG의 메인보드 라인업 중 가장 엔트리 레벨에 있는 제품으로, 필수 요소만을 갖춘 합리적인 가격대가 특징이다. Mini-ITX 폼팩터로 설계된 ‘ROG STRIX Z390-I GAMING’은 초소형 게이밍 PC를 구성하려는 사용자에게 적합하다.

내구성과 높은 안정성을 자랑하는 TUF 시리즈는 총 3개의 모델이 준비 중이다. 표준 ATX 폼팩터의 ‘TUF Z390-PRO GAMING’과 ‘TUF Z390-PLUS GAMING’과 m-ATX 기반의 ‘TUF Z390M-PRO GAMING’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며, 와이파이 지원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TUF Z390-PRO GAMING’과 ‘TUF Z390-PLUS GAMING’는 와이파이가 없는 모델부터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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