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서울 신도림 쉐라톤 호텔에서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환영사에 나선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신작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에 원작의 감성을 그대로 담고자 노력한 만큼 최고의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하고 “이번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을 통해 모바일 MMORPG 시장에 혁명을 일으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게임 개발을 맡은 체리벅스의 정철호 대표는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을 모바일로 재현하면서 혁신을 가미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며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을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환영사에 나선 넷마블 권영식 대표(좌)와 게임 개발을 맡은 체리벅스의 정철호 대표(우)
넷마블의 신작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은 엔씨소프트의 PC용 MMORPG <블레이드앤소울>의 IP를 활용해 만들어진 모바일 MMORPG다.

게임 개발을 지휘한 체리벅스 장현진 개발 총괄은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을 개발함에 있어 스토리, 캐릭터, 경공, 전투 4가지에 초점 맞췄다고 설명했다.

진서연을 중심으로 하는 메인스토리 위주의 콤팩트한 스토리로 구성했으며 150종 이상의 시네마틱 영상과 원작과 동일한 성우 보이스를 그대로 담아 원작의 감동을 재현했다.

캐릭터는 모바일 디바이스의 사양 환경을 고려해 진족(남/여), 곤족(남), 건족(여), 린족(남/여) 4개 종족으로 제한했으며, 캐릭터의 직업은 검사, 권사, 역사, 기공사 4개의 직업을 우선적으로 선보인다.

기존 원작의 시그니처라고도 할 수 있는 화려한 경공과 화끈한 전투는 모바일 환경에 알맞은 조작체계로 바꿔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적용했으며, 기술 조합에 따른 전략적인 요소를 가미하고 컨트롤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비무를 추가해 1:1 또는 2:2의 대전을 통한 컨트롤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모바일용 레볼루션만의 새로운 요소로는 진정한 모바일 MMORPG 커뮤니티를 구현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세부적으로는 마을, 문파, 세력 중심으로 구성되는 유저간의 협동과 대립을 통해 MMORPG 본연의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했으며, 500대 500의 대규모 전투인 오픈필드 세력전을 도입하는 등 다채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했다.

출격 준비를 마친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은 11일 정오부터 브랜드 사이트를 열고 사전등록과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시작한다. 사전등록에 참여하는 모든 이용자에게는 정식 출시 이후 사용 가능한 의상 아이템을 제공하며, 구글 플레이 사전등록 시 10,000 은화를 추가로 지급한다. 또 보패 이벤트에 참여하면 고급 게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사전등록 이벤트를 진행한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은 오는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개최하는 지스타2018에서 대중들에게 첫 선을 보인 후 오는 12월 6일 국내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넷마블 강지훈 사업본부장은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을 전 세계 120개국에 서비스되고 48개국에서 매출 TOP5 기록한 <리니지2 레볼루션>을 넘어서는 글로벌 모바일 MMORPG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브랜드 사이트에서는 게임의 스토리, 등장인물, 캐릭터, 지역, 문파 등에 대한 상세 정보를 비롯해 각 직업별 소개 영상 및 스킬 영상을 확인할 수 있으며, 공식 커뮤니티 앱 ‘블레이드앤 소울 레볼루션 월드’를 통해서도 게임 정보를 빠르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 앱은 구글 플레이 및 애플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 체리벅스 장현진 개발 총괄
▲ 넷마블 강지훈 사업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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