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상공인공단, 올해 소상공인 정부 지원시책 설명회 개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이일규)과 소상공인연합회(공동회장 박대춘, 최승재)는 1월 23일, 중소기업진흥공단 15층 대강당에서 올해 소상공인 정부 지원시책에 대한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2015 소상공인 정부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소상공인 단체장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설명회에서 이일규 이사장은 “올해 소상공인 예산은 2조 원 가량이며, 그 중 1조5,000억 원은 융자기금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고 나머지 5,000억 원 중 일부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정책 지원에 활용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설명된 소상공인 정부 시책은 크게 △정책자금 지원 △소상공인에 대한 성장지원 △재기지원 △창업지원 등으로 구분된다.

먼저 정책자금은 일반경영 안정자금(3,500억 원, 5인 미만 사업장) 소공인특화자금(3,500억 원, 제조업 10인 미만), 긴급경영안정자금(300억 원, 지자체 재해 확인 소상공인), 전환대출자금(5,000억 원, 신용 4~5등급 소상공인), 사업전환자금(200억 원, 5인 미만 사업장), 임차보증금 안심금융(200억 원, 5인 미만 사업장), 소상공인창업자금(2,270억 원, 창업 후 12개월 미만 소상공인) 등이 지원된다.

소상공인에 대한 성장지원 부문에서는 소상공인 경영교육, 컨설팅 지원, 무료법률구조 지원, 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나들가게 사후관리 및 성과확산 지원, 프랜차이즈 수준평가 발표, 유망소상공인 프랜차이즈 지원, 소공인 특화 지원 사업 등이 이뤄진다.

재기지원에서는 희망리턴패키지, 재창업패키지, 소기업 및 소상공인공제 제도가 운영되고, 소상공인 창업지원 부문에서는 소상공인 사관학교 운영, 소상공인 창업교육 지원, 소자본 해외창업 지원, 소상공인 방송 운영, 상권정보시스템 제공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서 최승재 공동회장은 “모든 소상공인이 스스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결집된 힘으로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금은 어렵지만 모든 소상공인이 한 마음으로 움직인다면 우리나라 경제 주최로서의 평가도 높아지고 일반 국민과 정치권과도 융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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