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9시를 기해 포트리스2 블루 업데이트 버전 본서버에 적용

포트리스2 블루가 새단장을 실시한다.
온라인게임 업체 CCR㈜(대표 윤석호)는 오는 18일 자사가 서비스 하는 슈팅게임 ‘포트리스2 블루’를‘포트리스2 블루Forever(이하 포트리스2 블루)’로 본격적인 업데이트를 단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포트리스2 블루 업데이트는 오전 9시를 기해 게임 플레이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이루어지는 방식을 택했다. CCR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공식 홈페이지 개편과 더불어 무덤을 소재로 한 그레이브 야드(Grave yard)와 캐논 전용 타겟모드인 호박 유령를 추가한다. 무덤이라는 특이한 소재답게 푸르스름한 안개가 퍼지는 그레이브 야드는 신비스러운 분위기가 장점이다.

CCR은 업데이트 된 포트리스2 블루를 테스트 서버를 통해 게이머들에게 미리 새로운 시스템을 선보여 왔다. 포트리스2 블루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설문조사에 의하면, 이용자들은 편리해진 게임 인터페이스에 높은 점수를 주었으며, 신설된 타겟모드에도 긍정적인 기대를 보였다. 그 외에 새로운 탱크의 추가와 강력한 패치 적용을 바라는 게이머들의 의견도 많았다.

‘포트리스2 블루’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타겟모드, 크링배틀, 밀어내기 등 새로운 게임방식을 도입했다. 설문조사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타겟모드’는 각각의 탱크별로 상이한 목표물을 제공해, 이를 가장 많이 저격한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생동감 있는 게임진행을 이끌어 간다. 초기에는 캐논 탱크에 적용되는 중세기사와 깃발, 신설된 호박 유령이 등장하며 향후에는 공격도 감행하는 보스급을 포함해 12개 탱크 모두 타켓모드 세트를 갖출 계획이다.

CCR 윤석호 대표는 “지속적으로 게이머들의 의견을 모아 포트리스2 블루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캐주얼 슈팅 게임 시장을 창조했던 포트리스 신화를 계속 이어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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