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최고의 블록버스터 RF온라인이 업그레이드를 위한 휴식기에 돌입했다.
온라인게임 업체 CCR㈜(www.X2game.com)은 자사가 개발한 SF Action MMORPG ‘RF온라인(www.RFonlin.co.kr)’의 2차 클로즈베타 테스트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0일 밝혔다.

총 2천여명이 참여했던 이번 2차 비공개테스트는 1차 테스트 당시 열기가 그대로 이어져 평균 640명의 동시접속자 수를 기록했다. 2차 테스트는 1차와 달리 5시부터 11시까지 게임 서버가 공개됐으며, 배틀 던전 및 보스급 몬스터들이 추가되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이제 두번째 클로즈베타에 2천명이 한정된 인원이 참여하는 테스트임에도 불구하고 다음 사이트에만 30개가 넘는 팬 까페가 개설되어 관계자들을 고무시켰다. CCR측은 개인 도메인을 사용하는 사이트까지 포함하면 50개가 넘는 RF온라인 팬 까페가 생성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RF온라인 자유게시판에는 클로즈베타가 종료됐던 19일 저녁 11시부터 2차 테스트 종료를 아쉬워하는 글이 줄을 이어 게임에 대한 유저들의 관심과 애정을 증명했다. 자유게시판 의견에 따르면, 테스터들은 클로즈임에도 불구하고 안정된 게임 운영과 균형잡힌 게임 벨런스에 높은 점수를 주었으며 SF 배경을 빛내줄 메카닉 종족 아크레시아에 대한 기대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CCR 윤석호 대표이사는 “RF온라인에 보내준 게이머들의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벨런스 테스트 위주의 1, 2차와 달리 3차 클로즈베타에는 획기적인 게임 시스템들을 공개하여 유저들의 기대감을 만족시켜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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