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세번째 토론 주제 ‘인챈트 스킬 시스템’ 선정

최고 오픈베타 서비스 게임인 트라비아에 새로운 토론 문화가 형성되고 있다.
CCR㈜(대표 윤석호)는 온라인게임 트라비아(http://www.x2game.com/travia) 홈페이지에서 인기리에 운영 중인 ‘트라비아 토론’코너의 세번째 주제로 <인챈트 스킬 시스템>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트라비아 이용자들은 금일부터 오는 27일 까지 트라비아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트라비아 토론방’코너에 들어가 <인챈트 스킬 시스템>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다. 트라비아 토론방은 겨울 방학을 맞아 지난달 개설한 코너로 하나의 특정한 주제에 대해 게이머들의 의견을 수렴, 향후 게임 업데이트에 적극 반영한다는 차원에서 시작됐다.

이 서비스 코너는 그동안 ‘아이템 업그레이드 시스템’과 ‘파티/길드 시스템’에 대한 두가지 주제에 5천여 건이 넘는 알토란 같은 제안이 들어올 정도로 인기가 높다. 특히 ‘트라비아 토론방’은 최근 게임의 인기 덕분에 동종 게임업체의 운영자들이 종종 방문하는 코너로까지 급부상하고 있다.

최근 게임업계에선 이와 같은 이용자들의 의견을 별도로 수렴하는 창구를 개설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기존 게시판이 있긴 하지만 이용자들의 사소한 푸념 및 광고성 글 등으로 제구실을 못한다는 점에서 트라비아 토론방과 같은 코너의 신설은 바람직하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실례로 최근 씰 온라인도 트라비아 토론방과 비슷한 기능을 제공하는 ‘유저포럼’이라는 서비스 코너를 개설했다.

트라비아 사업팀 윤영일 차장은 “트라비아는 개발사와 서비스사 그리고 이용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게임”이라며 “토론방에 참여, 보석 같은 노하우와 조언을 아끼지 않는 트라비아 이용자들에게 항상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현재 트라비아는 리니지와 뮤 다음으로 인기 있는 RPG 온라인게임으로 최근 게임계에 강하고 불고 있는 세대교체 바람의 선봉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11일자 동시접속자가 2만5천명을 상회할 정도로 매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조만간 3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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