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린씨앤아이(대표 전덕규)가 프렉탈디자인(Fractal Design)의 PC 케이스 신제품 ‘메쉬파이 2 라이트(Lite) 시리즈’와 전용 액세서리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프렉탈디자인의 앵귤러 메쉬 패널이 적용된 메쉬파이 시리즈는 디파인 시리즈와 함께 프렉탈디자인을 대표하는 제품이다. 케이스 크기에 따라 기본, 컴팩트, XL 등 파생 모델이 출시돼 있다. 이번 신제품은 일부 기능을 제외한 보급형 모델이다.

블랙과 화이트 컬러로 제공되는 메쉬파이 2 라이트 시리즈는 블랙 모델이 전면 140mm RGB 쿨링팬 탑재 RGB 모델을 포함해 총 3종이 준비됐다. 측면에 적용된 강화유리는 블랙 모델에 라이트 틴트, 화이트 모델에 클리어 틴트가 적용됐다.

보급형인만큼 적응형 듀얼 레이아웃은 지원하지 않고, 선정리 구역과 저장장치 구역이 간소화된 구조가 적용됐다. 또한, 외부 I/O 포트에서 USB-C 포트를 기본 제공하지 않아, 필요한 경우 함께 출시된 액세서리 USB-C 애드온 케이블을 구입하면 된다.

이밖에는 일반 모델과 큰 차이가 없고, 지원 확장슬롯 개수도 동일하다. 전용 액세서리인 ‘Flex B-20’ 라이저 케이블 킷을 이용해 그래픽카드를 세로로 세워 장착할 수 있다. 동사의 애스팩트 쿨링팬 시리즈가 기본 제공된다.

저작권자 © 아이러브PC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