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던 PC 가동률이 하락세로 전환했다.

미디어웹이 서비스하는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부터 15일까지 전국 PC방의 주간 평균 PC 가동률은 15.88%로, 이전주 17.66%에서 1.78%p 하락했다.

이처럼 가동률이 하락세로 전환한 것은 주중 공휴일 효과가 사라진데다 주요 게임들의 PC방 이벤트 효과가 다소 둔화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주중 가동률은 16.67%에서 13.86%로 2.81%p 하락한 반면, 주말 가동률은 20.13%에서 20.92%로 0.79%p 상승했다.

엔미디어플랫폼이 서비스하는 PC방 통계 사이트 더로그의 주간 PC 가동률은 13.3%로, 주간과 주말은 각각 11.6%와 17.5%를 기록했다.

남은 비수기 동안 PC 가동률이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업주들은 이에 따른 영업 전략을 고민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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