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휴일이 있었던 지난주는 주간 게임 사용량이 증가하며 전체 게임 사용량 상승세가 3주 연속 이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넥슨 게임들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디아블로2: 레저렉션>이 래더 시즌 시작으로 큰 폭의 사용량 증가를 보였으며, 전체 게임 사용량 동반 상승에 따라 점유율 순위 변동은 크게 없었다.

미디어웹이 제공하는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가 5월 1주차 ‘주간 게임 동향’을 발표했다.

PC방 정상영업 재개 이후 지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리그오브레전드>는 전주 대비 사용량이 3.95% 증가했다. 다만 전체 게임 사용량이 전반적으로 상승하면서 점유율은 전주에 이어 소폭 하락한 44.01%를 기록했다.

<피파온라인4>는 PC방 전용 이벤트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 효과에 따라 사용량이 전주 대비 10.79% 증가했다. 점유율도 크게 올라 10.02%를 기록하면서 <리그오브레전드>에 이어 두 자릿수 점유율을 기록하는데 성공했다.

<발로란트>는 ‘VAL 조각 플렉스’ 이벤트와 함께 PC방 전용 이벤트를 전개하며 전주 대비 사용량이 12.74%나 증가했다. 점유율 순위도 2계단 상승한 8위에 랭크됐다.

20위권 게임에서는 <디아블로2: 레저렉션>이 래더 시즌에 따른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주 대비 사용량이 34.58% 증가했다. 점유율 순위는 11위로 변동은 없었으나 10위와 점유율 격차는 0.09%p로 주간 TOP10 재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주간 HOT 게임은 <디아블로2: 레저렉션>이 선정됐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은 지난 4월 29일 직업 밸런스 변경과 함께 첫 래더 시즌을 시작했으며, 시즌 오픈 첫 주 폭발적인 사용량 증가를 기록한 바 있다. 이와 같은 상승세는 최근에도 유지되고 있어 향후 활약이 기대된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의 5월 1주차 순위를 살펴보면 전체 게임순위 11위, 장르 내 순위 4위에 랭크 되었으며, 전체 점유율 1.98%, 장르 내 점유율 10.7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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