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PC 가동률은 어린이날 호과로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미디어웹이 서비스하는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지난 5월 2일부터 8일까지 전국 PC방의 주간 평균 PC 가동률은 17.66%로, 이전주 16.73%에서 0.93%p 상승했다.

게임사들의 PC방 전용 이벤트 효과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주중 공휴일 시너지 효과가 더해지면서 PC 가동률 상승세가 이어졌다.

어린이날을 포함한 주중 가동률은 14.70%에서 16.67%로 1.97%p 상승했고, 주말 가동률은 21.78%에서 20.13%로 1.65%p 하락했다.

엔미디어플랫폼이 서비스하는 PC방 통계 사이트 더로그의 주간 PC 가동률은 14.8%로, 평일과 주말은 각각 14.0%와 16.8%를 기록했다.

거리두기 종료와 게임사의 PC방 이벤트로 가동률이 3주 연속 상승한 가운데 이 같은 상승세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