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사들의 PC방 이벤트 동참으로 전체 게임 사용량 상승세가 2주 연속 이어지는 모습이 나타났다.

PC방 이벤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넥슨 게임들의 상승세가 돋보이고 있는 가운데,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와 PC방 혜택 강화를 진행한 <로스트아크>가 TOP5에 복귀했다.

미디어웹이 제공하는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가 4월 4주차 ‘주간 게임 동향’을 발표했다.

196주 연속 1위를 이어가고 있는 <리그오브레전드>는 전주 대비 사용량이 16.44%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체 게임 사용량이 동반 상승하면서 점유율은 소폭 하락한 44.60%를 기록했다.

<로스트아크>는 2년 만에 PC방 이벤트를 강화하면서 전주 대비 사용량이 53.77%나 증가했다. 점유율도 1.24%p 오른 5.28%를 기록하면서 TOP5에 복귀하는데 성공했다.

PC방 이벤트 효과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메이플스토리>는 사용량이 전주 대비 26.98% 증가했다. 점유율 순위도 2계단 끌어올린 7위에 랭크됐다.

20위권 게임에서는 <디아블로2: 레저렉션>이 첫 래더 시즌을 시작하면서 사용량이 124.65%나 증가해 점유율 순위에서 1계단 상승한 11위를 기록했고, <카트라이더>는 PC방 이벤트 효과로 사용량이 39.96% 증가하면서 점유율 순위에서 4계단 상승한 15위에 올랐다.

주간 HOT 게임은 <로스트아크>가 선정됐다. <로스트아크>는 지난 4월 27일 신규 대륙과 던전 등을 담은 ‘꿈꾸지 않는 자들의 낙원’ 업데이트를 진행하면서 PC방 혜택 강화 등 이벤트를 시작했다. 콘텐츠 업데이트와 PC방 이벤트 효과로 <로스트아크>는 전주 대비 사용량이 53.77% 증가했고, 점유율 순위도 1계단 상승한 5위에 랭크됐다.

<로스트아크>의 4월 4주차 순위를 살펴보면 전체 게임순위 5위, 장르 내 순위 1위에 랭크 되었으며, 전체 점유율 5.28%, 장르 내 점유율 29.4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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