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소프트(대표 백칠현, www.windysoft.net ) 와 THQ(나스닥: THQI)는 온라인 실시간 전략 게임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온라인™(Company of Heroes Online™, 이하 COHO)>의 한국 배급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윈디소프트는 <COHO>를 한국에서 독점으로 서비스할 수 있는 권한을 획득했으며, THQ는 <COHO>의 한국 서비스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술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양사는 <COHO>의 한국 서비스를 통해 국내 온라인 게임 시장에 온라인 RTS 게임이라는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윈디소프트 백칠현 대표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작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을 기반으로 개발된 <COHO>의 국내 배급을 윈디소프트가 진행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윈디소프트는 <COHO>의 철저한 현지화 작업을 통해 차별화된 국내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HQ 아시아 태평양 총괄 마틴 굿 수석 부사장은 “<COHO>의 한국 서비스 파트너로 윈디소프트와 함께 일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윈디소프트는 온라인 게임 서비스의 오랜 경험뿐만 아니라, <COHO>가 가진 최고의 게임 경험을 한국 게이머들에게 제공하려는 열정을 보여주었다”며, “이제 THQ는 윈디소프트와 함께 <COHO>의 성공적인 한국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연합군과 독일군간의 치열한 공방전이 이뤄졌던 2차 세계 대전을 조명한 <COHO>는 지난 2006년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발매된 동명의 PC게임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COH)>를 기반으로 개발된 온라인 실시간 전략 게임으로, 연합군 또는 독일군 진영 중 한 곳을 선택해 상대 진영과 다양한 전략 전술을 실시간으로 벌이게 된다.

또한, <COHO>는 2차 세계 대전에서 실제 사용됐던 다양한 종류의 병기를 완벽한 고증을 통해 게임 안에 재현해 냈다.

윈디소프트와 THQ는 현재, 한국 서비스를 위한 전면적인 현지화 작업을 공동 진행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 중 첫 테스트를 통해 유저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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