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미래 콘셉트의 액션 MMORPG 장르
PC-모바일 멀티플랫폼 목표로 개발

카카오게임즈가 3월 7일 신작 MMORPG <아레스: 라이즈오브가디언즈(이하 아레스)>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아레스>는 국내 게임사 세컨드다이브(대표 반승철)가 개발 중인 게임으로, <프로젝트 아레스>로 개발 중이었던 신작 프로젝트의 공식 명칭을 <아레스>로 확정하면서 7일 티저 사이트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최초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파괴된 근미래 세계관 속에서 독특한 무기와 장비를 활용해 전투를 치르는 장면이 연출됐다. 영상 속 인물들이 착용하고 있는 전투슈트는 ‘아이언맨’을 연상케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지상과 공중을 오가며 화려한 액션을 펼치는 모습이 크게 인상적이다.

고퀄리티의 그래픽과 화려한 액션이 강점인 <아레스>는 다양한 스킬과 속성을 가진 전투슈트의 활용에 따라 다양한 전략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아레스>는 PC와 모바일플랫폼 모두에서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되고 있으며, 현재 서비스하고 있는 <오딘>처럼 멀티플랫폼 게임이라고 생각하시면 된다”면서 “올해 안에 서비스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6월 출시한 <오딘>은 멀티플랫폼 게임이 PC방에서도 준수한 성적을 낼 수 있다는 첫 사례를 만든 게임으로, 카카오게임즈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멀티플랫폼 게임 흥행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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