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얼리액세스 동시 접속자 수 53만 명, 누적 판매 150만장 돌파
국산 MMORPG 중 전례가 없는 독보적 성과

스마일게이트RPG(대표 지원길)는 PC 온라인 MMORPG <로스트아크>가 스팀 플랫폼에서 현재 가장 많이 플레이 되고 있는 게임 1위에 등극했다고 2월 10일 밝혔다.

<로스트아크>는 오는 2월 11일로 예정된 북미•유럽•남미•호주에서의 정식 론칭에 앞서 판매 중인 ‘파운더스 팩’이 얼리액세스 전까지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달성한데 이어, 얼리엑세스 개시일인 9일(국내 시간)에만 35만 장을 판매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10일 기준으로는 총 판매량이 무려 150만 장에 달한다. 또한, 얼리액세스 1일차부터 53만 명의 동시 접속자 수를 기록해 스팀 플랫폼에서 현재 가장 많이 플레이 되고 있는 게임 1위에 등극했다.

이는 그간 국산 MMORPG에게 다소 벽으로 느껴졌던 서구권 시장에서의 전례 없는 성과로, 파운더스 팩 구매 시에만 접속할 수 있는 얼리액세스 시작 시점부터 스팀의 다운로드 서버에 과부하가 걸리는 해프닝이 발생하기도 했다. 

아울러 글로벌 방송 플랫폼 트위치에서도 <로스트아크> 관련 방송을 시청하는 동시 시청자 수가 127만 명에 달해 전체 방송 주제 중 1위를 기록하는 등 국내에 이어 글로벌에서도 독보적 흥행 신화를 예고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RPG 지원길 대표는 “<로스트아크>가 여기까지 올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국내 모험가 분들에게도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금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다가오는 정식 론칭과 그 이후의 서비스까지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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