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는 전체 게임 사용량이 하락하는 가운데 무료 서비스로 전환한 <배틀그라운드>가 큰 폭의 사용량 상승을 기록하며 돋보인 한 주였다. PvP 콘텐츠 개선으로 사용량 상승을 기록한 <오딘>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언디셈버> 등 멀티플랫폼 게임의 강세도 주목되고 있다.

미디어웹이 제공하는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가 1월 3주차 ‘주간 게임 동향’을 발표했다.

10위권 내에서는 최근 무료 서비스로 전환한 <배틀그라운드>가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며 이전 점유율을 되찾아가는 모습을 보였다. <배틀그라운드>는 전주 대비 사용량이 19.25% 상승해 점유율 순위는 1계단 상승한 4위를 기록했다.

<던전앤파이터>는 ‘어썰트’ 업데이트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유지하며 전주 대비 1.6%의 사용량 상승을 기록했다. 점유율 순위 또한 1계단 상승한 9위에 올랐다.

11위~20위권 게임에서는 <오딘>이 PvP 콘텐츠 개선에 힘입어 사용량이 10.2% 상승해 2계단 오른 16위를 기록했고,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언디셈버>는 초반 흥행에 성공하며 2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주간 HOT 게임으로는 <언디셈버>가 선정됐다. <언디셈버>는 지난 1월 13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모바일 기반 멀티플랫폼 게임으로, 다양한 론칭 기념 이벤트에 힘입어 서비스 시작 5일 만에 18위를 기록하는 등 초반 흥행에 성공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언디셈버>의 1월 3주차 순위를 살펴보면 전체 게임순위 20위, 장르 내 순위 8위에 랭크 되었으며, 전체 점유율 0.39%, 장르 내 점유율 2.2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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