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acer)가 자사 게이밍 브랜드 니트로에 이어 프레데터 게이밍 모니터 ‘프레데터 XB323QK NV’를 국내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XB323QK는 4K 해상도에 Agile-Splendor IPS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31.5인치 모니터로,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을 지원해 화면 잘림이나 떨림 현상을 최소화했다. 델타 E 색편차는 평균 1.0 이하, 응답속도 0.5ms, 주사율 144Hz 등을 지원하고, HDR400과 DCI-P3 90%의 색영역을 제공한다.

HDMI 2.1 포트를 통해 PC는 물론 PS5, XBOX ONE X 등 게임 콘솔을 연결할 수 있고, 8W(4+4) 스피커가 내장돼 있다. 모니터 센서가 주변 조명을 모니터링하는 어댑티브라이트 기능으로 화면 밝기가 자동 조절된다.

에이서는 신제품에 사용자 눈을 보호해 주는 에이서 비전케어 4.0 기술을 탑재했고, 틸트, 스위블, 피벗을 지원하는 스탠드를 통해 사용자에 최적화된 높이와 각도를 설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XB323QK의 출시가는 119만9,000원으로 주요 온라인 마켓에서 구입할 수 있다. 신제품 구매자는 ‘411 퍼펙트케어’를 제공받는데, A/S 접수를 하면 서울·경기 고객은 4시간 안에 모니터를 수거하고, 1일 이내에 수리가 완료되지 않으면 제품을 교환받을 수 있다. 무상서비스 3년과 무결점 정책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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