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는 PC방 영업제한이 지속된 가운데 <리그오브레전드>의 활약으로 전체 게임 사용량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인 한 주였다. 꾸준한 흥행으로 <로스트아크>가 점유율 순위를 끌어올렸고, <던전앤파이터>는 큰 폭의 사용량 상승으로 TOP10에 진입했다.

게토에서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가 2022년 1월 2주차 PC방 주간 리포트를 공개했다.

전국 PC방 총 사용시간은 약 1천229만 시간으로 전주 대비 2.8% 증가, 전월 대비 9.3% 감소, 전년 대비 30.3% 감소했다.

상위권 게임에서는 <리그오브레전드>가 정규 시즌 2주차에 돌입하면서 전주 대비 사용량이 8.4% 증가했다. 사용량 증가에 힘입어 점유율도 2.45%p 증가한 48.15%로 1위를 유지했다.

<서든어택>은 신규 캐릭터 ‘흑호’의 공개 효과로 전주 대비 사용량이 3.8% 상승하며 <피파온라인4>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신규 클래스 ‘도화가’를 업데이트 한 <로스트아크>는 사용량이 7.3% 증가해 점유율 순위 4위에 랭크됐다.

중위권 게임에서는 <던전앤파이터>가 신규 전직 ‘어썰트’의 호평에 힘입어 33.6%의 사용량 증가를 기록하면서 전체 게임 점유율 1.83%로 TOP10에 진입했다.

지난 13일 ‘타임 어택 경쟁전’을 도입한 <카트라이더>는 점유율 순위에서 1계단 오른 15위에 랭크됐으며, <이터널 리턴>은 사용량 하락 속에서도 점유율 순위가 올라 23위를 기록했다.

금주의 게임으로는 <리그오브레전드>가 선정됐다. <리그오브레전드>는 지난 1월 7일 시작한 정규 시즌 2주차를 맞아 8.4%의 사용량 증가와 함께 48.2%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지난주 PC방 사용시간 상승은 압도적인 점유율을 바탕으로 사용량을 끌어올린 <리그오브레전드>의 활약이 큰 몫을 차지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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