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5년의 라이엇 핵심 목표로 ‘게임 장르 고도화’, ‘다각적 시도를 통한 팬덤 강화’ 등 발표

라이엇게임즈는 니콜로 러렌트 CEO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라이엇게임즈의 장기적인 발전과 도전을 위한 향후 5년의 구체적 발전 방향과 목표를 발표했다고 1월 14일 밝혔다.

러렌트 CEO는 지난해를 라이엇게임즈에 있어 놀라운 한 해였다고 회고했다. 2021년 기준, 월간 1억 8천만 명의 전 세계 사용자가 라이엇게임즈의 게임을 플레이했으며, 세계 최고 권위의 e스포츠 대회인 ‘2021 LoL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역대 최고의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이어 라이엇게임즈는 ‘세계에서 가장 플레이어를 중심에 두는 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바, 현재에 안주하기보다는 더 많은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며 향후 회사의 발전 방향과 계획을 공개했다.

러렌트 CEO는 라이엇게임즈의 향후 5년간의 다섯 가지 목표로 ▲게임 장르 고도화 ▲새롭고 창의적인 게임과 이벤트, 그리고 e스포츠, 영화, 음악, 상품 등 전 영역에 걸친 새로운 시도를 통한 팬덤 창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플레이어와의 소통 강화를 위한 임직원에 대한 지원 ▲폭넓은 게임 개발 스튜디오 구축을 통한 세계적 게임 개발 ▲e스포츠 시청 경험의 재창조를 꼽았다. 

아울러 이 다섯 가지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노력들도 함께 밝혔다. 업무 수행 방식의 변화, 조직 문화의 지속적 진화, 그리고 임직원에 대한 보상 등이 이에 포함됐다.

러렌트 CEO는 "새로운 전략 계획, 기업 문화의 진화, 새로운 보상 및 운영 모델, 새로운 팀을 통해 라이엇게임즈가 야심 찬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가 되었다고 확신한다"며 "무엇보다 세계에서 가장 플레이어가 중심인 기업이 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도록 영감을 주는 모든 플레이어에게 감사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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