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acer)가 대화면 울트라북 ‘스위프트(Swift) X SFX16-51G’을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SFX16-51G은 지난해 출시된 스위프트 X의 대화면 모델로, 16인치 디스플레이에 인텔 코어 11세대 i5/i7 프로세서, 엔비디아 지포스 RTX3050Ti 그래픽카드를 조합한 노트북이다. 메모리는 LPDDR4X로 최대 16GB 용량을 듀얼 채널로 구성할 수 있고, 저장장치는 최대 1TB의 NVMe PCIe SSD를 지원한다.

신제품은 FHD 해상도의 IPS 패널 디스플레이가 sRGB 100%의 색재현력과 300nit의 밝기를 제공한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1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고, USB-C, 썬더볼트4 등 다양한 포트를 제공한다. i7 프로세서 장착 제품은 윈도우 11이 포함돼 별도로 운영체제를 구입하지 않아도 된다.

에이서 관계자는 “스위프트 X SFX16-51G는 16인치 울트라북 제품 중 유일하게 외장 그래픽카드가 탑재돼 게이머, 크리에이터 등 사용자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제품 가격은 i5 프로세서 장착 모델 144만9,000원, i7 프로세서 장착 모델 164만9,000원이다. i7 프로세서 모델은 메모리 16GB, SSD 512GB가 장착된다.

에이서는 하이마트 온라인몰에서 오는 1월 31일까지 기획전을 통해 신제품을 특가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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