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콘텐츠, 챔피언, 스킨 등 대규모 업데이트 선보여
180주 연속 1위, 과거 기록 넘어설 수 있을까

180주 연속 PC방 게임 점유율 1위를 자랑하는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가 신규 시즌을 시작했다. 신규 챔피언과 콘텐츠 등 대규모 업데이트로 재무장한 <LoL>이 올해도 PC방에서 큰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되고 있다.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1월 8일 <LoL>의 2022 시즌 시작과 함께 주요 업데이트 내용 및 계획을 유튜브와 트위치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올해 시즌에서 <LoL>은 도전과제와 신화급 콘텐츠, 신규 이벤트 패스 및 보상 체제를 새롭게 선보였다.

먼저 이용자들은 <LoL>을 플레이하면서 쌓은 업적 등을 도전과제를 통해 더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도전과제에는 경력, 전문성, 팀워크 및 전략, 수집, 창의성 등 5개 항목이 있으며, 특정 도전과제를 지속적으로 달성해 아이언부터 챌린저까지 레벨을 올릴 수 있다.

이어 올해부터 시즌별 특별한 테마의 신화급 스킨이 도입될 예정인데, 콘텐츠 개편으로 프레스티지 및 신화급 스킨의 소장 가치가 올라갈 전망이다.

또한 올해 여름 이후 신규 이벤트 패스와 보상 체제에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기존 이벤트 토큰으로 보상을 선택할 수 있는 점은 변경이 없으나, 보상 단계에 새롭게 포함된 ‘신화 정수’가 기존 보석과 프레스티지 포인트를 대체하게 된다. 신화 정수는 신규 신화급 로테이션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올해 첫 번째 신규 챔피언으로 ‘제리’가 공개됐다. 원거리 딜러형 챔피언 제리는 Q 스킬로 기본 공격의 모든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제리는 이동하거나 Q 스킬 ‘집중 사격’을 사용하면 스파크 팩에 에너지가 충전되고, 에너지가 완충되면 다음 Q 스킬로 적을 둔화시키고 추가 피해를 입히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한편,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LoL>의 PC방 게임 점유율은 1월 10일 기준 180주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과거 <오버워치>의 등장 이전 204주 연속 1위를 기록했던 <LoL>이 새 시즌 오픈 효과로 다시금 자신의 기록을 갈아치울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신규 챔피언 '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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