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刊 아이러브 PC방 1월호(통권 374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넥슨 이정헌 대표와 현대카드 정태영 부회장이 PC방에서 화기애애한 모습을 연출해 화제가 되고 있다. 국내 게임업계와 금융업계를 대표하는 두 인물이 PC방에 나란히 앉아 컵라면을 먹고 있는 모습은 사뭇 익숙하지 않아 신선한 느낌을 준다.

가죽점퍼와 후드 티셔츠, 블랙진으로 이뤄진 코디. 대기업 대표의 의상이라고는 다소 생소한 느낌인데, 거기에 더해 PC방에서 컵라면과 콜라를 즐기며 게임에 몰두하는 모습은 좀처럼 보기 힘든 장면일 것이다.

넥슨 가맹 PC방에서 이뤄진 넥슨 이정헌 대표와 현대카드 정태영 부회장의 만남은 평소 우리가 흔하게 볼 수 있는 PC방 손님처럼 평범하고 소박한 모습이었다. 게임과 금융, 두 업계를 대표하는 인물들이 PC방에 모인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넥슨과 현대카드는 지난달 국내 최초 게임사 전용 PLCC(상업자 전용 신용카드) 출시 등의 내용을 담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넥슨 판교 사옥 옥상에 마련된 트랙에서 카트를 운전해보고, 인근 PC방을 찾아 게임을 즐기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던 것.

넥슨 게임들은 항상 기대 이상의 활약으로 PC방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 지난해 준수한 성적을 보여줬던 넥슨 게임들이 올해에도 PC방에서 선전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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