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는 전체적으로 게임 사용량이 회복하는 모습을 보인 한 주였다. 대부분의 게임 사용량이 상승한 가운데 TOP5 순위 변동은 없었으며, 방학시즌 강세를 보이는 <메이플스토리>의 약진이 눈에 띄었다.

게토에서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가 2021년 12월 5주차 PC방 주간 리포트를 공개했다.

전국 PC방 총 사용시간은 약 1천246만 시간으로 전주 대비 7.4% 증가, 전월 대비 22.0% 감소, 전년 대비 30.1% 감소했다.

상위권 게임에서는 <리그오브레전드>가 전체 게임 사용량 상승세 속에 6.2%의 사용량 상승을 보이며 1위를 유지했다. 점유율은 다소 감소한 44.29%를 기록했다.

<피파온라인4>는 겨울 이벤트 효과로 사용량이 10.8% 증가하면서 2위를 유지했고, <로스트아크>는 신규 대륙 ‘로웬’의 업데이트와 효과로 사용량이 10.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이플스토리>는 ‘DESTINY’ 1차 업데이트가 이용자의 호응을 이끌면서 전주 대비 사용량이 65.9%나 상승했다. 점유율 순위 또한 두 계단 오른 7위에 랭크됐다.

중위권 게임에서는 <오딘>이 신규 대륙 ‘무스펠하임’ 업데이트 2주차 효과로 사용량이 12.8% 상승했고, 점유율 순위도 전주 대비 한 계단 상승한 16위를 기록했다.

<워크래프트3>는 17.9%의 사용량 상승을 기록하며 점유율 순위가 4계단 올라 19위에 랭크됐으며, <에이펙스레전드>도 14.0%의 사용량 상승을 나타내며 22위에 올랐다.

<엘소드>는 지난달 24일 신규 지역 ‘티르노그’를 업데이트한 효과로 사용량이 58.8% 상승했다. 큰 폭의 사용량 상승과 함께 점유율 순위도 7계단 상승한 29위에 랭크됐다.

금주의 게임으로는 <메이플스토리>가 선정됐다. <메이플스토리>는 콘텐츠 업데이트 ‘DESTINY’를 공개한 바 있으며, ‘별빛 심포니’를 시작으로 ‘모험가 리마스터’, ‘감시자 칼로스’ 적용을 예고하면서 전주 대비 65.9%의 사용량 상승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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