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린씨앤아이(대표 전덕규)가 지스킬의 DDR5 플랫폼에 대응하는 신제품 ‘트라이던트(TRIDENT) Z5’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트라이던트 Z5 시리즈는 동작 클럭 5600MHz(PC5-44800), 6000MHz(PC5-48000) 등 2가지로 분류되고, 각 제품별 램 타이밍 CL36, CL40 등으로 세분화돼 총 4개의 스펙을 갖는다. 각 스펙마다 블랙, 실버 2가지 컬러로 나뉘어 총 8종의 제품이 준비됐다. 전 제품은 16GB 메모리 2개로 구성된 32GB 듀얼 패키지로 구성됐다.

신제품은 DRAM 모듈 구조 변화에 따른 뱅크 구조가 개선돼, 최대 32개의 뱅크와 파생되는 다양한 뱅크 그룹 구조를 갖출 수 있다. DDR4는 전체 뱅크가 데이터를 처리한 후 일정시간 리프레시 시간이 필요했지만, 신제품은 독립 뱅크 리프레시 기능으로 데이터 액세스 및 처리 시간이 빠르다.

또한, 1비트 단위의 오류도 실시간으로 해결하는 ODECC(On-Die Error Correction Code)기술이 적용돼 데이터의 무결성을 제공한다. 메모리 전력 관리 기능을 메모리 자체에 내장한 PMIC(Power Management Intergrated Circuit) 기술로 저전력 고효율을 달성했다.

서린씨앤아이 관계자는 “지스킬 트라이던트 Z5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영향으로 생산에 차질을 빚어 제품 수급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빠른 시일 안에 제품을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해외 본사와 긴밀히 협력 중이다. 완벽한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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