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의 블루홀스튜디오(대표 조두인)가 겨울을 맞아 <테라(The Exiled Realm of Arborea, TERA)>에 ‘얼어붙은 그림자’ 시즌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일부 클래스의 전직을 처음 선보인다고 밝혔다.

우선, 신규 보스 ‘파멸의 헬렌’이 등장하는 빙하 컨셉의 ‘얼어붙은 성좌’ 던전이 새로 등장했다. 신규 보스 ‘파멸의 헬렌’은 <테라>에서 이제까지 선보인 적 없는 서펀트 타입 보스로 모험가들에게 새로운 도전이 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과거 모험가들이 찾던 아르곤의 여왕 ‘샨드라 마나이아’가 새로운 모습과 더 높아진 난이도로 리메이크돼 돌아왔다.

신규 시즌 장비 업데이트도 진행됐다. 신규 시즌 장비 ‘서리꽃 장비’는 이전 시즌 장비들과 달리, 특정 던전 외에도 모든 정규 던전에서 획득이 가능해 지루하지 않은 파밍 경험을 제공한다. 신화급 장비의 경우, 제작 시스템을 이용해 ‘서리꽃 가루’ 아이템과 상점에서 구매 가능한 ‘진귀한 하늘 연꽃’ 아이템 등을 합성해 획득할 수 있어 색다른 방식의 플레이 패스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클래스 전직’이 첫 선을 보였다. 무사 클래스는 검을 거대화시켜 보다 묵직하고 호쾌한 손맛을 즐길 수 있는 ‘대검무사’로, 궁수 클래스는 환영을 소환해 다각도에서 적의 약점을 공략할 수 있는’환영궁수’로 전직할 수 있다.

기존 클래스의 전직과 전직 스킬들을 통해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전투 경험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전직으로 습득한 새로운 스킬들은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스킬을 배우기 이전 상태로 되돌릴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스킬 연계 및 조합도 가능하다. 무사, 궁수 외 다른 클래스 전직은 이후 순차적으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자세한 업데이트 및 이벤트 정보는 <테라> 겨울 업데이트 이벤트 웹사이트와 <테라>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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