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제1차관, 서울 구로구 한 PC방 방문해 건의사항 청취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화부) 김현환 제1차관이 12월 22일 오후 4시 서울 구로구 ‘찰리팝 PC방’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건의사항 등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12월부터 PC방에 적용하고 있는 백신 접종증명·음성확인제(방역패스) 출입 관리 점검을 시작으로 ▲출입자 체온 확인 및 유증상자 출입 제한 ▲출입자 명부 작성·관리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시설 환기와 사용 PC 소독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세밀하게 살폈다.

아울러 김 차관은 방역점검 현장에서 지난 2년여 동안 PC방 업계가 인내하며 자발적인 방역 조치로 모범적 방역사례를 보여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문화부는 PC방 업계가 코로나 발생 초기부터 자발적으로 매장 내 24시간 흡·배기 시설을 갖추고, 좌석 사이에 칸막이를 설치하는 등 선제적으로 조치해 그동안 코로나 방역의 모범사례로 꼽혀왔다고 소개했다.

김 차관은 “정부는 이번 위기가 마지막 고비라고 생각하고 코로나 종식을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PC방 업계에서도 정부의 의지를 믿고 방역 예방조치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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