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는 RPG 장르의 약세가 두드러진 모습을 보인 한 주였다. 특히 <디아블로2: 레저렉션>이 지속적인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FPS 장르가 상승하면서 주간 TOP5 자리가 바뀌는 모습을 연출했다.

미디어웹이 제공하는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가 12월 2주차 ‘게임트릭스 주간 게임 동향’을 발표했다.

10위권 내에서는 PC방 FPS 장르 3대장인 <서든어택>,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 모두 사용량 상승을 기록했다.

점유율 순위는 <서든어택>이 7.94% 점유율로 2위를 유지했고, <배틀그라운드>는 사용량이 2.12% 오르면서 <피파온라인4>를 재치고 3위에 올랐다. <오버워치> 또한 사용량이 1.30% 상승해 두 계단 순위 상승한 5위에 랭크됐다.

11위~20위권 게임에서는 <리니지2>가 RPG 약세 속에 16.49%의 큰 폭의 사용량 하락을 기록하면서 두 계단 하락해 19위에 랭크됐다. <리니지2> 하락 영향으로 <카트라이더>와 <사이퍼즈>는 각각 한 계단씩 순위 상승한 17위와 18위에 올랐다.

주간 HOT 게임으로는 <오버워치>가 선정됐다. <오버워치>는 최근 블리자드가 개최한 ‘2021 블리자드 철인 3종 경기’ 종목으로 구성되면서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오버워치>의 12월 2주차 순위를 살펴보면 전체 게임순위 5위, 장르 내 순위 3위에 랭크 되었으며, 전체 점유율 4.36%, 장르 내 점유율 20.0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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