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7일 오후 3시 현재 비트코인의 가격은 1개당 6,000만2,677원으로 전일 대비 5.83% 상승하며 6,000만 원선을 회복했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도 5.29% 오르며 1개당 513만5,980원을 기록했다. 지난 12월 4일 벌어진 버블 쇼크로 대부분의 가상화폐가 10% 이상 하락한 가운데, 월요일 효과로 다소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4시간 거래량은 비트코인 약 41조100억 원, 이더리움 약 26조9,100억 원을 기록했다.

주말 새 코로나 변이 ‘오미크론’ 공포 등이 겹쳐 급락했던 가상화폐 가격이 반등하고 있다. 이는 가상화폐 기술과 관계 없이 국립알러지·전염병연구소(NIAID) 앤서니 파우치 소장이 오미크론 변이가 중증 위협이 크지 않다고 발언한 데 따른 영향으로 해석된다.

이 영향으로 12월 7일(현지시간) 새벽 미국 다우지수는 1.87% 올랐고, S&P500 지수(+1.17%)와 나스닥 지수(0.93%)도 오름세를 보였다. 코로나 변이의 위협이 크지 않다는 소식에 가상화폐 매도세가 약화되며 가격이 반등한 것으로 보인다.

2021년 12월 7일 오후 3시 가상화폐 시황 (단위: 원, %)(자료=인베스팅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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