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 예고
코로나19 예방 차원 온라인 진행

PC방 성수기인 겨울 시즌이 다가왔다. 모처럼만에 영업제한 없이 맞이하게 된 겨울 시즌이지만, 올해는 작년에 이어 코로나19 이슈로 온전한 영업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많다. 반면에 각 게임사들이 대규모 쇼케이스들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감이 감도는 것도 사실이다. 넥슨을 필두로 개최되는 각 게임들의 겨울 쇼케이스들을 개최 순서로 살펴봤다.

<마비노기> 겨울 쇼케이스 ‘대교역시대’
올 겨울 PC방 인기 게임 중 가장 먼저 쇼케이스 포문을 연 게임은 넥슨의 <마비노기>다. 오는 12월 8일 오후 7시 30분부터 개최되는 <마비노기> 온라인 쇼케이스 ‘대교역시대’는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넥슨은 이번 <마비노기> 쇼케이스에서 교역 시스템 확장을 비롯한 겨울 콘텐츠 업데이트 소식을 전반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며, 쇼케이스 진행 중 시청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 진행을 계획하고 있다.

<검은사막> 이용자 간담회 ‘칼페온 연회’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이용자들과 지난 1년을 되돌아보는 ‘칼페온 연회’를 오는 12월 11일 개최한다. PC와 콘솔버전 이용자 간담회인 ‘칼페온 연회’는 11일 오후 5시부터 <검은사막> 공식 유튜브 및 트위치 채널을 통해 실시간 방송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검은사막>의 전체적인 방향성과 지금까지 진행했던 업데이트를 정리하는 한편, ‘칼페온 예술제’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진행될 예정이다.

<로스트아크> 겨울 대축제 ‘로아온 Winter’
스마일게이트RPG는 <로스트아크>의 연례 축제인 ‘로아온 Winter’를 오는 12월 18일 개최한다. <로스트아크>의 향후 개발 방향 공개와 이슈들을 정리하는 로아온은 18일 오후 2시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 방송으로 진행된다.

이번 로아온에서는 내년 <로스트아크> 업데이트 로드맵 공개와 함께 사전 등록된 질문의 응답시간, 이용자들의 사연 공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던전앤파이터> ‘2021 던파 페스티벌 The Next Thing’
PC방 인기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의 연중 최대 축제 ‘2021 던파 페스티벌 The Next Thing’이 오는 12월 19일 개최된다. 1부와 2부로 연속 진행되는 <던파> 페스티벌은 19일 오후 7시 30분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과 트위치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이용자들과 소통의 장으로 이어오고 있는 <던파> 페스티벌은 신규 업데이트 발표와 다양한 체험 콘텐츠로 구성되었으며, 오프닝 무대에서 작년 <던파>OST 경연프로그램에서 우승했던 가호&케이브, 다원즈 크루의 축하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메이플스토리> 겨울 쇼케이스 ‘Destiny’
크리스마스 이브 전날인 12월 23일에는 <메이플스토리>의 겨울 쇼케이스 ‘Destiny’가 진행된다. 여름과 겨울 시즌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쇼케이스를 열어왔던 <메이플스토리>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하며, 쇼케이스 진행 시간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오래된 직업군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개선이 이뤄지는 ‘모험가 리마스터’ 내용이 공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보스 콘텐츠 난이도의 세분화, 스토리 관련 연출과 설정의 보완작업 등 다양한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어서 이용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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