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오버워치>, <하스스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등 총 세 종목으로 구성된 이스포츠 대회인 ‘블리자드 철인 3종 경기’를 오는 12월 9일부터 12월 12일까지 진행한다고 11월 23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 2회 대회로 돌아온 ‘블리자드 철인3종 경기’는 새롭게 시도된 철인 3종 컨셉의 이스포츠 대회로 각 종목들을 대표하는 24인의 인기 인플루언서가 선수로 참가하며, 총 상금 규모는 1억 원에 이른다. 올해 대회에서는 <디아블로2: 레저렉션>과 <스타크래프트2>의 이벤트 매치 또한 진행할 예정이다.

대회 일정은 4강 1경기가 12월 9일, 4강 2경기가 12월 10일, 이어 3/4위전이 12월 11일, 결승전이 12월 12일에 진행될 예정으로 각 경기는 오후 5시부터 시작된다.

대회에 앞서 4개 팀을 구성할 조 추첨식과 더불어 <스타크래프트2> 이벤트 매치가 11월 28일 오후 6시에 진행된다. 이어서 12월 5일 오후 6시에 진행될 중간 점검 방송에서는 토크쇼 및 <디아블로2: 레저렉션>의 이벤트 매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 안전에 만반을 기하기 위해 중계진을 제외한 선수 전원은 온라인으로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추첨식부터 중간 점검 방송까지 타이틀 스폰서인 ASUS ROG와 함께하는 2021 블리자드 철인 3종 경기는 <하스스톤> 공식 유튜브 채널, <오버워치> 공식 트위치 채널, 아프리카 TV 하스스톤 리그(AHL) 공식 방송국, 그리고 네이버 이스포츠 등 다양한 채널로 생중계되며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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